▲ 출처|문지애 인스타그램
▲ 출처|문지애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아나운서 출신 문지애가 오래 묵혀둔 원피스를 꺼내 입었다며 근황을 소개했다. 

문지애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무척 짧은 헤어스타일을 오랫동안 고수했을 때 좋아했던 원피스를 한참동안 묵혀두었다. 뭔가 언발란스하고 어색한 느낌이랄까. 최근에 앞머리와 뒷머리가 길어지니 다시 실키한 이 원피스가 눈에 들어왔다. 달라진 게 있다면 이 옷을 입고 갈 데가 아파트 놀이터 뿐이라는 사실. 시원한 촉감과 컬러 때문에 나는 참 좋아하는 옷인데, 다리 보인다고 #울엄마한테등짝맞을원피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 3장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문지애는 아파트 단지 내 쉼터에서 문제의 원피스를 입고 있다. 청량감을 주는 하늘색의 실크 원피스는 옆트임이 다소 깊어 다리가 꽤 노출된다. 그 옆에서 아들은 천진난만한 얼굴로 물을 마시고 있다. 

문지애는 과거 이 옷을 자주 입었을 때가 있었지만, 이제는 아파트 놀이터에 입고 나가는 상황이 됐다는 푸념 아닌 푸념에 팔로어들은 "예쁘다"며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2006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문지애는 2012년 사내커플이었던 전종환 아나운서와 결혼했고, 그 이듬해 퇴사했다. 현재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 출처|문지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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