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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5승' 니퍼트, "모두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영상)

작성일: 2016.04.26 22:1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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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스틴 니퍼트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김민경 기자] 더스틴 니퍼트(35, 두산 베어스)가 어렵게 시즌 5승째를 챙겼다. 

니퍼트는 2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시즌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8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두산은 4-3으로 역전승하면서 시즌 성적 15승 1무 4패를 기록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선발투수들이 기대 이상으로 잘하고 있다. 선발투수들이 제 몫을 해 주니까 야수들의 집중력까지 높아지고 있다"고 칭찬했다. 두산 선발진은 15승 가운데 14승을 책임졌다.

니퍼트는 2회 선두 타자 박정권에게 우월 2루타를 맞은 뒤 1사 3루에서 김성현에게 중견수 앞 적시타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뺏겼다. 이후 애매한 타구와 수비가 나오는 상황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투구를 펼쳤다. 

니퍼트는 "초반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고 어려움도 있었지만 모든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포기하지 않아서 이길 수 있었다. 기분 좋은 팀의 15승"이라고 말했다.

주전 포수 양의지와 호흡을 이야기한 니퍼트는 "오늘(26일) 경기 전 느낌이 좋지 않았지만, (양)의지와 호흡이 좋았고 의지의 리드 덕에 경기를 잘 풀어 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탈삼진 기록과 관련해서는 "의지와 타자를 잡기 위해 노력할 뿐 특별히 탈삼진을 의식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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