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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달라진 손흥민 활용법…원톱 기용 "2선 공격진 활용"

작성일: 2022.06.07 15:24 이민재 기자, 임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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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황희찬 ⓒ곽혜미 기자
▲ 손흥민 황희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임혜민 영상 기자] 손흥민의 달라진 활용법에 한국 대표팀의 공격도 에너지로 가득 찼습니다.

손흥민은 6일 칠레와 친선 경기에서 측면 공격수가 아닌 원톱 스트라이커로 출전했습니다.

최전방은 손흥민에게 낯선 자리는 아닙니다. 소속팀에서 주로 왼쪽 윙어를 맡지만 원톱이나 투톱 체제로 전방에 나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대표팀에서도 손흥민은 종종 투톱 체제로 뛰거나 앞선으로 이동해 공격을 이끄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날 정통 스트라이커 없이 손흥민이 혼자서 전면에 나섰습니다. 평소 전술이나 선수 기용에 있어 큰 변화를 주지 않는 파울루 벤투 감독의 변칙 카드였습니다. 

손흥민이 앞선에서 상대의 집중 견제를 받는 순간 뒤를 받치던 선수들에게 기회가 생겼습니다. 황희찬이 벼락같은 오른발 슛으로 득점포를 가동했고, 정우영(프라이부르크)과 끊임없이 호흡을 맞추는 장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은 원래 원톱을 소화할 수 있다. 그를 통해 만들어지는 공간을 2선 공격수들이 활용하는 게 우리의 계획이었다"라며 경기 전략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자신의 100번째 A매치에 출전하며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이상 출전)에 가입했습니다. 여기에 골까지 터뜨리며 2-0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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