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인이 12일 이탈리아전에서 볼 다툼을 하고 있다
▲ 케인이 12일 이탈리아전에서 볼 다툼을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김한림 영상기자] 네이션스리그에서 유로2020 결승 리턴 매치가 있었습니다. 잉글랜드가 이탈리아를 홈으로 초대했지만 팽팽한 무승부였습니다.

잉글랜드가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이탈리아를 만났습니다. 잉글랜드와 이탈리아는 유로2020 결승에서 붙었기에, 매치데이3 큰 볼거리 중 하나였습니다.

전반부터 팽팽했습니다. 이탈리아가 측면에서 위협적으로 쇄도해 잉글랜드 골망을 노렸습니다. 잉글랜드도 전방 압박으로 이탈리아 볼 줄기를 끊었고, 그릴리시, 마운트, 스털링 등이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습니다.

잉글랜드는 후반전에 '플레이메이커형 스트라이커'로 발전한 케인을 투입했습니다. 케인이 9번 자리에서 이탈리아 수비를 견제, 교체로 들어온 부카요 사카 등과 호흡했지만 득점은 없었습니다. 이탈리아도 마찬가지. 경기는 공평한 0-0으로 끝났습니다.

같은 시간,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헝가리와 독일전도 승부를 가르지 못했습니다. 헝가리가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면서 독일을 위협했고, 독일이 3분 뒤에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상 우위였던 독일. 후반전에 귄도간, 뮐러 등을 투입해 역전골의 고삐를 당겼지만 경기는 1-1 무승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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