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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게임노트] 소형준 QS+장성우 홈런…kt, 7위→5위 두 계단 점프

작성일: 2022.06.14 21:34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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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위즈 투수 소형준. ⓒ 스포티비뉴스DB
▲ kt 위즈 투수 소형준. ⓒ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정현 기자] kt 위즈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소형준과 홈런포를 기록한 장성우 활약에 힘입어 주중 3연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kt는 1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전에서 5-4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 29승2무31패를 기록하며 리그 5위까지 올랐다.

선발 투수 소형준이 6⅓이닝 9피안타 1볼넷 5탈삼진 4실점(2자책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뒤이어 등판한 주권(⅓이닝 무실점)-이채호(⅓이닝 무실점, 승리)-김민수(1이닝 무실점, 홀드)-김재윤(1이닝 무실점, 세이브)도 상대 타선을 잘 막아내며 팀 승리를 지켰다.

팽팽했던 양 팀의 승부, 그 흐름을 깬 것은 kt였다. 4회 장성우의 벼락같은 홈런포가 터져 나왔다. 1사 후 강백호가 우중간으로 2루타를 쳤다. 이후 박병호가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지만, 장성우가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 이태양의 3구째 시속 127㎞ 포크볼을 놓치지 않고 걷어 올려 2점 홈런을 만들어 2-0으로 앞서 갔다.

그러나 실책이 실점의 씨앗이 돼 동점이 만들어졌다. 선발 투수 소형준이 선두타자 하재훈을 3루수 황재균의 포구 실책으로 내보냈다. 이후 김민식에게 볼넷과 김성현에게 희생번트를 내줘 1사 2,3루가 됐다. 이후 추신수와 최정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줘 2-2로 승부의 균형이 맞춰졌다.

7회에는 추가 실점을 했다. 1사 후 추신수에게 우익수 뒤를 넘어가는 2루타, 최지훈에게 번트 안타를 내줘 1사 1,3루가 됐다. 이어 최정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2-3으로 리드를 빼앗겼다. 이후 2사 1,3루에서는 박성한에게도 1타점 적시타를 내주며 추가 실점을 해 2-4가 됐다.

kt는 7회말 반격을 시작했다. 선두타자 장성우가 볼넷을 얻었다. 무사 1루에서 황재균의 땅볼 타구를 서동민이 잡아 2루에 던졌지만, 1루주자 장성우를 맞고 굴절돼 무사 1,3루가 됐다.

우연히 찾아온 득점 기회, kt는 놓치지 않았다. 앤서니 알포드가 유격수 쪽 내야 안타로 3-4로 따라붙었고, 오윤석의 희생번트로 만들어진 1사 2,3루에서 심우준의 희생 플라이에 3루주자가 홈을 밟았고, 포수의 포구 실책을 틈타 2루주자까지 홈을 밟으며 5-4로 리드를 되찾았다. 9회말에는 마무리 투수 김재윤이 등판해 1이닝을 잘 걸어 잠갔다.

반면 SSG는 선발 투수 이태양이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투구를 했다. 타선에서 추신수가 3안타를 쳤고, 최정이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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