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홈런 1위 LG, 이래서 더 의미 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아직 4월이 끝나지 않은 이른 시점이지만 LG의 홈런포는 확실히 심상치 않다.
LG 트윈스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팀 홈런 1위팀 LG는 이 경기에서 한 방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5회 선두 타자 오지환이 kt 정대현의 초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개인 3호, 팀 26호 홈런이다.
여전히 팀 홈런 1위는 LG다. 지난해 144경기 114개, 2014년 128경기 90개로 최하위였고 2013년에는 128경기에서 59개로 9위에 머물렀던 LG가 달라졌다.

순도가 높다. 경기당 홈런도 1위다.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적은 21경기를 치렀고, 경기당 1.24개의 홈런이 나왔다.
이른바 '영웅 스윙'을 우려한 양상문 감독이 "우리는 선수들에게 홈런을 치지 말라고 한다. 무리한 스윙이 아닌데도 홈런이 나온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하고 있는 가운데, 잠실구장에서 꾸준히 홈런을 친다는 것 역시 달라진 점이다.
LG는 지난해 34개(29.8%)의 잠실구장 홈런을 기록했다. 올해는 26개 가운데 9개(34.6%)다. 홈 경기 홈런은 경기당 1개꼴로 나왔다.
29일 동점 홈런의 주인공인 오지환은 잠실구장에서만 아치를 그렸다. 평균 비거리가 123.3m다. 홈런 1위를 달리고 있는 루이스 히메네스는 9개 가운데 4개를 잠실구장에서 넘겼다. 이천웅과 서상우가 각각 1개씩이다.
최근 15년 가운데 LG가 팀 홈런 3위권에 든 마지막 시즌은 2010년. 133경기에서 121개가 터졌다. 조인성(현 한화)이 28홈런으로 전체 3위에 오른 덕분이다. 가변형 펜스인 '엑스캔버스존'을 운영했을 때다. 올해는 외부 요소가 없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선수도 회사원인데 치어리더도 회사원 "선수들 힘들 때 응원하는 게 우리 몫"
2026-09-26
-
구자욱 저리 잘하는데, "고민이다" 박진만은 왜?…적장 이숭용은 "경지에 오른 것 같다" 극찬
2026-09-26
-
경우의 수가 문제가 아니다? 한국, 경기도 못 하고 금메달 내주는 '끔찍한 시나리오' 있다
2026-09-26
-
곽빈 다음 에이스, '이 선수'인 듯…한일전 대참사→'2이닝 4K 무실점' 김진욱의 헛헛한 위로
2026-09-26
-
'대충격' 日 사회인 상대 4안타 무득점…얼마나 답답했으면 1414안타 레전드 "9타자 연속 초구 스트라이크인데"
2026-09-26
-
김도영 잘하는 거 누가 몰라, 이제 좀 보여주라!…한일전 굴욕패→1번 김도영 '무안타 2삼진' 침묵
2026-09-26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남북 대결 무산 '북한의 안세영' 랭킹 832위 김진향, 5위 랏차녹 인타논 상대 0-2 패
2026-09-26
-
다저스에 이렇게 대견한 선수가 있다니…선발 경쟁 포기하고 "불펜 가겠다" 로버츠 감독에게 깜짝 요청
2026-09-26
-
日 안절부절 "女 마라톤 충돌 사고, 쾅 넘어졌다"…날벼락에 기적처럼 다시 선두권 합류 → 금메달 경쟁 투혼 발휘했지만
2026-09-26
-
"진짜 팬은 항상 응원" 역대급 망언→아버지에게 혼났다…"모든 분들에게 죄송" 7000억 스타 결국 사과
2026-09-26
-
'멀티골' 이영준의 깜짝 고백 "준호가 힘들면 말하라더니, 먼저 교체로 나가더라...시차 적응 묻자 "사실 조금 힘들어"
2026-09-26
-
'이 미소, 얼마 만이야!' 손흥민 표정 확 달라졌다!…모레노호에서 되찾은 활기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