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이적이 임박한 히샤를리송
▲ 토트넘 이적이 임박한 히샤를리송

[스포티비뉴스=송경택 영상기자·장하준 기자]토트넘의 이적 러시가 다시 시작되려 하고 있습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30일 에버튼 공격수 히샤를리송의 토트넘 이적이 임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이탈리아 언론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토트넘과 히샤를리송의 개인 합의가 완료됐다는 속보를 전하기도 했는데요.

토트넘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세프스키로 구성된 공격진이 건재합니다. 하지만 세 선수를 제외한 공격진들은 확실한 활약을 펼치지 못했는데요. 스티븐 베르흐바인은 이적이 유력하며, 루카스 모우라는 주전에서 완전히 밀린 상황. 토트넘은 히샤를리송 영입으로 공격진의 무게감을 더하려 하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수비진 보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는 바르셀로나 센터백 클레망 랑글레의 토트넘 임대 이적이 확정됐다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랑글레는 최근 부진을 겪고 있으며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백업 역할을 맡았던 선수인데요. 이번 이적시장에서 수준급 센터백을 간절히 원하고 있는 토트넘이 센터백 영입을 추가로 진행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한편 토트넘은 2000년생 라이트백 제드 스펜스를 강력히 원하고 있습니다. 스펜스는 원소속팀 미들즈브러에서 지난 시즌을 앞두고 노팅엄으로 1년 임대를 떠나 팀의 승격에 큰 공헌을 한 선수인데요. 현지 언론에 의하면 토트넘과 미들즈브러는 스펜스의 이적료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척 바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는 토트넘. 과연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어떤 스쿼드가 만들어질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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