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임창만 영상기자·장하준 기자]득점왕의 효과는 대단했습니다.

축구 전문 매체 ‘스포츠 360’은 지난 2일 유럽 국적과 비유럽 국적 베스트 일레븐 라인업을 각각 선정했는데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은 비유럽권 라인업 원톱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해당 라인업에 속한 유일한 아시아 선수가 된 대한민국의 손흥민. 또한 함께 라인업에 선정된 선수들의 이름값이 매우 화려한데요.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자리했으며 양 측면에는 브라질의 비니시우스, 손흥민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던 이집트의 모하메드 살라가 선정됐습니다.

유럽권 베스트 일레븐 라인업도 비유럽권 못지않게 매우 화려한데요. 유럽을 대표하는 투톱으로 선정된 카림 벤제마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두 선수는 각각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와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지난 시즌 리그앙 득점왕 킬리안 음바페 역시 미드필더 한자리를 차지했으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케빈 데 브라위너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편 축구 팬들 사이에서 두 라인업을 두고 어느 쪽이 더 강한 팀인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만약 두 팀이 승부를 펼친다면 과연 승리 팀은 어느 팀이 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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