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제공| 빅히트 뮤직, 하이브
▲ 방탄소년단. 제공| 빅히트 뮤직, 하이브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과 소속사 하이브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이 부산시의 세계박람회 유치 의사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오는 10월 글로벌 콘서트를 부산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박정욱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 사무총장,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박지원 하이브 대표 등은 이날 오후 유치위 서울 사무소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을 논의하는 첫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방탄소년단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 계획을 비롯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글로벌 콘서트, 11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시 득표 전략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유치위는 이달 중 방탄소년단을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한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글로벌 콘서트를 부산에서 개최해 부산시의 세계박람회 유치 의사를 전 세계에 알린다. 

박정욱 유치위 사무총장은 "방탄소년단의 지원은 2030년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했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이 홍보대사로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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