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개막 한 달] CHC, 승률 0.733 전체 1위…5G 전승 투수 4명
작성일: 2016.05.02 05:45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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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C. 개막 한 달 승률 1위…최하위 ATL
지난 시즌 사이영상을 받은 제이크 아리에타를 앞세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까지 진출한 컵스는 올 시즌 초부터 무서운 속도로 승수를 쌓고 있다. 17승 5패 승률 0.773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컵스는 지난달 5일 개막과 동시에 3연승을 달렸고 지난달 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2-3으로 진 이후 5연승을 질주했다.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3연전에서 패-승-패를 기록한 컵스는 이후 같은 지구 팀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승 1패), 신시내티 레즈(3승 1패), 밀워키 브루어스(3승)와 이어지는 일정에서 모두 위닝 시리즈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5승 18패 승률 0.217로 메이저리그 최하위다. 홈에서 열린 13경기에서 1승 12패를, 원정에서는 4승 6패를 기록했다.
◆ 5G 5승 4명, ERA 0점대 2명, 1점대 13명
4명의 투수가 5경기 선발 등판해 전승을 기록했다. 컵스의 아리에타, 보스턴 레드삭스의 릭 포셀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크리스 세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조던 짐머맨이다. 4경기 이상 선발 등판한 투수 가운데 0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0.55의 짐머맨과 0.75의 컵스 제이슨 하멜이다. 1점대는 1.00을 기록하고 있는 아리에타를 시작으로 13명이 있다. 그 가운데 신인 투수는 LA 다저스의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 뿐이다.

◆ 지난 시즌 신인왕들은 지금?
2015년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은 휴스턴 애스트로스 카를로스 코레아, 내셔널리그 신인왕은 시카고 컵스 크리스 브라이언트다. 코레아는 지난 시즌 9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9(387타수 108안타) 22홈런 68타점 14도루를 기록하며 휴스턴의 가을 야구 진출에 힘을 보탰다. 올 시즌은 타율 0.271(85타수 23안타) 3홈런 9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매우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유격수 포지션을 고려하면 수준급이다.
브라이언트는 지난 시즌 15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5(559타수 154안타) 26홈런 99타점으로 중심 타선에서 컵스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올 시즌은 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9(83타수 24안타) 4홈런 15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산술적으로 30홈런 페이스다.
◆ '신성 유격수' COL 트레버 스토리-STL 알레디미스 디아즈
콜로라도 스토리는 2011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5순위로 지명돼 계약금 95만 달러에 콜로라도 유니폼을 입었다. 마이너리그에서 루키 시즌과 2013년을 제외하고 매 시즌 올스타에 선정될 만큼 확실한 기량이 있었다. 스토리는 올 시즌 타율 0.261 10홈런 20타점으로 팀 동료 놀란 아레나도와 함께 메이저리그 홈런 1위다.
2001년 세인트루이스 소속으로 앨버트 푸홀스가 세운 내셔널리그 신인 4월 최다 홈런 기록을 넘어섰고 2014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호세 아브레유가 세운 메이저리그 전체 최다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홈런 수는 스토리보다 적으나 세인트루이스 디아즈의 방망이도 뜨겁다. 쿠바 출신인 디아즈는 2014년 아마추어 FA로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었다. 2014년 더블 A와 트리플 A에서 뛰며 타율 0.278 13홈런 52타점을 기록했다.
디아즈는 올 시즌 22경기에 출전해 타율 0.432(71타수 30안타) 4홈런 13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타율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득점권 타율은 0.333(18타수 6안타) 1홈런 9타점으로 기회에 강했다. BB/K(볼넷/삼진 비율)은 1(4볼넷/4삼진)로 선구안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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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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