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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투어'로 토트넘 잔류와 임대 여부 결정…"정말 기대된다"

작성일: 2022.07.11 17:0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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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페 사르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 파페 사르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파페 사르(19)에게 한국 투어는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일정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선수단은 2022-23 프리 시즌 투어를 위해 10일(이하 한국 시간)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토트넘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맞붙고, 16일 오후 8시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세비야와 만난다.

토트넘은 이번 한국 투어를 위해 손흥민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해리 케인을 필두로 28명의 정예 멤버를 꾸렸다. 기존 핵심 선수들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된 공격수 히샬리송과 미드필더 이반 페리시치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입지가 애매한 선수들도 포함됐다. 토트넘 입단 후 한 경기도 치르지 못한 사르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이번 투어를 통해 팀과 함께할지, 다음 시즌 또 한 번 임대를 떠나게 될지 알 수 있게 된다. 

토트넘 내부 인사 존 웬햄은 9일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사르는 1군 훈련에 참여했다"라며 "첫 훈련이 아주 훌륭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가 데뷔해서 토트넘의 선수로서 뛰길 바라고 있다. 실제로 우리는 그 선수를 많이 본 적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프로필상으로 봤을 때 그는 콘테 감독이 좋아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아직 알려진 게 없어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사르는 뛰어난 신체조건과 왕성한 활동량을 갖춘 미드필더다. 상대와 몸싸움을 통해 공을 빼앗는 수비가 괜찮고, 볼 터치 센스가 좋다. 수비 커버 이후 전방으로 전달하는 패싱 센스가 훌륭하다는 이야기다. 킥 능력이 좋아 롱패스 정확도가 높다.

그는 2021년 8월 토트넘과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전 소속팀인 메츠로 임대를 떠나야 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콘테 감독이 다음 시즌 사르와 함께할지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프리시즌에 그를 평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과거 토트넘과 블랙번에서 뛰었던 골키퍼 폴 로빈슨도 "사르가 이번 프리시즌 투어에서 감동을 줄 기회가 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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