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라도 떠날 수 있는 황인범, 서울 “특별한 인연 아닌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해외 진출 기회가 있으면 조건 없이 지원한다.”
FC서울이 황인범과의 두 번째 계약 소식을 전하며 덧붙인 말이다.
서울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황인범과의 동행이 다시 시작됐다고 알렸다. 구단은 “황인범과 계약을 연장했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서울과 황인범의 특별한 인연이 지속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 관계자는 “어제 마감 직전에 성사됐다. 나도 오늘 아침에 들었다. 그동안 단장님을 필두로 꾸준히 연락을 나눴다. 거의 매일 연락하다시피 했다”라며 계약 배경을 밝혔다.
러시아 루빈 카잔에서 뛰던 황인범은 지난 4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일시적인 자유계약(FA) 신분을 취득했다.
황인범은 서울에 합류해 공식전 9경기에 나섰다. 서울 빌드업의 주축인 기성용과 함께 황금 중원을 구축했다.
하지만 지난달을 끝으로 서울과의 단기 계약이 끝났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길어지는 전쟁 속에 계약 임시 중단 기간을 2023년 6월까지로 연장했다.
황인범 입장에선 새 팀을 찾아야 하는 상황. 그는 유럽 팀을 물색하며 한 단계 높은 무대를 찾았다. 이 와중에도 서울에서 훈련하며 몸 상태를 유지했다.
서울과 황인범의 계약은 올 시즌까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유럽에서 선수가 만족하는 제안이 올 경우 언제든 떠날 수 있다.
서울 관계자는 “한 달 뒤라도 황인범은 떠날 수 있다. 선수 발전을 위해서 조건 없이 유럽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서울이 동행의 끝이 불투명한 황인범과 다시 손을 잡은 이유는 무엇일까.
서울 관계자는 “특별한 인연 아니겠는가?”라면서 “서울 축구 색채를 가장 잘 구현하던 선수다. 팬들의 사랑도 많이 받았고 황인범도 구단과 팬들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있었다. 또 월드컵을 앞둔 대표팀에도 중요한 자원이 아닌가. 못 뛰는 경우가 생겨선 안 된다”라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홍명보 후임은 포옛이 될 것" 대한축구협회는 아직 모른다는데...일본 매체 강경 입장 "사실상 확정이다"
2026-08-11
-
'홍명보 후임'은 외국인 감독? "포옛 감독 한국 차기 사령탑 사실상 확실시"...일본 매체 강력 주장
2026-08-11
-
'광주FC 선행 퍼졌다!' 신창무-프리드욘손, 불난 차량 운전자 구조...연맹 측, 사실 관계 확인 중
2026-08-11
-
아시안컵 직전까지만, 온라인 면접 시작하는 임시감독 공개채용…축구협회 "외부 위원도 위촉해 서류 검토 시작"
2026-08-11
-
'돌고 돌아 누구에게' 韓 축구 새 감독 선임 시작됐다…김민재 의미심장한 요구 "본인 축구 확실하고 전술 안 되면 짚어줘야"
2026-08-11
-
[단독] 한국 대표팀 새로운 감독, 9월·10월 평가전 ‘작전 타임’ 없다…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사라질 전망
2026-08-10
추천 콘텐츠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