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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도 못 말렸다…3년 만의 올스타전, 잠실구장 매진 달성

작성일: 2022.07.16 18:0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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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2년 올스타전이 비로 연기됐다. ⓒ 잠실, 신원철 기자
▲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2년 올스타전이 비로 연기됐다. ⓒ 잠실, 신원철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3년 만에 돌아온 올스타전이 세차게 쏟아진 소나기에도 잠실구장 관중석을 꽉 채웠다.

KBO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이 경기 직전 쏟아진 소나기 속에서도 2만 3750석 매진을 이뤘다. 

갑자기 내린 소나기로 플레이볼은 지연됐지만 그라운드 정비 등 경기 준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KBO는 오후 6시 2만 3750석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올스타전 사전 행사인 팬 사인회와 슈퍼레이스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슈퍼레이스에서는 서진용과 박성한이 팬들과 함께 출전한 SSG 랜더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주자가 정확한 제구력을 앞세워 '일석이조'에 성공하며 레이스에 마침표를 찍었다. 

올스타들이 모두 모여 기념사진을 찍은 뒤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팬들이 자리를 지키기 어려울 정도의 폭우였다. 결국 레전드 40인 발표 등 식전행사가 잠시 연기됐다. 그래도 팬들은 자리를 지키며 별들의 축제를 기다렸다. 

삼성 데이비드 뷰캐넌은 방수포 위에서 슬라이딩 세리머니를 펼치며 경기를 기다리던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팬들은 이대호 등 주요 선수들의 응원가를 부르며 올스타전을 기다리고 있다. 경기는 그라운드 정비 후 오후 6시 50분에 시작한다. 

드림 올스타 선발 라인업 (SSG, kt, 롯데, 두산, 삼성)

호세 피렐라(중견수)-한유섬(좌익수)-최정(3루수)-이대호(지명타자)-박병호(1루수)-구자욱(우익수)-김태군(포수)-박성한(유격수)-김지찬(2루수), 선발투수 김광현

나눔 올스타 선발 라인업 (키움, LG, KIA, NC, 한화)

이정후(중견수)-나성범(우익수)-김현수(좌익수)-양의지(포수)-최형우(지명타자)-황대인(1루수)-김선빈(2루수)-류지혁(3루수)-오지환(유격수), 선발투수 양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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