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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픽’ 토트넘 유망주, PL-세리에서 눈독…‘출전 시간 부족해’

작성일: 2022.07.17 20:0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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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자펫 탕강가.
▲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자펫 탕강가.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한때 수비 유망주의 미래는 어디로 향할까.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17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자펫 탕강가(23)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이탈리아의 AC밀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에버튼이 그의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라고 조명했다.

명장의 선택이었다. 탕강가는 2019-20시즌 조세 무리뉴(59) 전 감독 체제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유망주 수비수였다. 측면과 중앙 수비를 가리지 않고 뛰었다. 수비력이 아쉬웠지만, 향후 토트넘의 수비를 책임질 자원이라는 평가가 뒤따랐다.

토트넘은 탕강가의 잠재력을 믿었다. 2020년 7월에는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종료 시점을 2025년까지 늘렸다.

승승장구하던 찰나, 변수가 생겼다. 탕강가는 2020-21시즌 말미 발목 부상 이후 경기력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 다음 시즌 맨체스터 시티와 첫 번째 경기에서는 선전했지만, 갈수록 출전 시간은 줄어만 갔다.

강력한 경쟁자들도 떠올랐다. 크리스티안 로메로(23)는 토트넘 이적 첫 시즌만에 수비 핵심으로 떠올랐다. 부진했던 맷 도허티(31)는 안토니오 콘테(52) 감독 체제에서 눈부신 발전을 거듭했다. 유망주 라이언 세세뇽(22)도 치고 올라왔다. 결국, 탕강가는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소속팀에서 고전했지만, 복수 클럽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레 따르면 AC밀란은 탕강가 영입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시즌 세리에A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수비 보강을 통해 2연속 우승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프리미어리그 팀도 경쟁에 뛰어들었다. 에버튼은 지난 시즌 강등 위기에 직면했지만, 막판 반등에 성공하며 간신히 잔류에 성공했다. 이미 번리에서 수비수 제임스 타코우스키(29)를 자유계약선수(FA)로 데려왔고, 탕강가를 영입해 수비진에 무게감을 더하려 한다.

‘스포츠몰’은 “탕강가와 토트넘의 계약 기간은 3년이 남았다”라며 “세 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 23경기 출전에 그쳤다. 계속 이적설이 나오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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