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브리엘 제수스 ⓒ연합뉴스/USA TODAY
▲ 가브리엘 제수스 ⓒ연합뉴스/USA TODAY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이강유 영상 기자] 아스널이 프리시즌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아스널은 24일(이하 한국 시간) 2022 플로리다컵 프리시즌 경기서 첼시를 만나 4-0으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아스널의 시즌 준비는 순조롭습니다. 프리시즌이지만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등 기세가 상당합니다. 이에 반해 첼시는 지난 샬럿전 승부차기 패배 이후 2연패를 당했습니다.

아스널의 첫 골 주인공은 신입생 가브리엘 제수스였습니다. 전반 15분 패스를 받자마자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정확한 슛으로 득점을 만들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이적한 제수스는 프리시즌 4경기 4골을 넣으며 뛰어난 득점력을 자랑 중입니다.

전반 36분에는 마르틴 외데고르가 추가 골을 터뜨렸습니다. 박스 안으로 침투하면서 패스를 받은 뒤 그대로 왼발로 마무리했습니다. 

후반전에도 아스널이 기세를 이어 갔습니다. 후반 21분 부카요 사카가 문전에 떨어진 공을 득점으로 연결했고, 후반 추가 시간에는 알베르 삼비 로콩가가 마무리했습니다.

플로리다컵 일정을 마무리한 아스널은 세비야와 친선전을 치른 후 8월 6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리그 첫 경기를 펼칩니다. 첼시는 우디네세와 마지막 친선경기를 치르고, 8월 7일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에버턴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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