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강유 영상기자·장하준 기자]디펜딩 챔피언이 다시 한번 리그 우승을 향해 달립니다.

오는 8일 새벽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웨스트햄 원정을 떠나는 맨시티. 양보다는 질을 선택하며 엘링 홀란드와 칼빈 필립스를 영입한 맨시티는 이번 시즌에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홀란드는 그간 맨시티의 9번 공격수 고민을 해결해줄 적임자로 선택받았는데요. 지난 시즌 30번의 도르트문트 공식 경기에서 29골을 몰아넣었던 홀란드. 2000년생이라는 젊은 나이에 독일 무대를 제패하며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지난 30일에 열렸던 리버풀과 커뮤니티 실드는 홀란드에게 과제를 남겼는데요. 리버풀을 상대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맨시티 축구에 하루빨리 적응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 홀란드. 특히 후반 추가 시간 완벽한 골 찬스를 놓치는 모습은 축구 팬들에게 충격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한편 1라운드부터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하는 웨스트햄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 역시 리그 최고의 다크호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시즌 7위를 차지하며 상위권 팀들을 위협했던 웨스트햄은 사수올로의 잔루카 스카마카, 번리의 막스웰 코르네 등을 영입하며 스쿼드를 알차게 보강했는데요. 맨시티를 상대로 어떻게 시즌을 출발하게 될지 주목됩니다.

웨스트햄과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는 오는 8일 새벽 00시 30분 스포티비 나우와 스포티비 온에서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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