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코. 제공| KOZ엔터테인먼트
▲ 지코. 제공| KOZ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지코가 '괴짜'로 돌아온다. 

지코는 27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그로운 애스 키드'를 발표한다. 2020년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랜덤 박스' 이후 2년 만의 컴백이다. 

'그로운 애스 키드'는 여전히 트렌드에 민감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음악을 할 때 더욱 빛나는 아티스트 지코가 변하지 않는 음악 취향과 열정, 에너지로 긴 공백기를 뛰어넘어 다시금 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이유를 함축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괴짜'는 지코만의 신나고 흥겨운 바이브가 응축된 트랙이다. 소동으로 난장이 된 괴짜들의 도시를 연상시키는 곡의 테마에 다이내믹한 보컬과 멜로디가 어우러져 지코의 에너지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타이틀곡 '괴짜' 외에도 지난 19일 선공개된 '서울 드리프트'를 비롯해 재치 있는 펀치 라인이 인상적인 '트래시 토크', 정글의 왕이 지닌 태도를 보여주는 'OMZ 프리스타일', 악상이란 먹이를 찾아 고뇌하는 처지를 노래한 '녹터널 애니멀즈' 등 다섯 곡이 실린다. 

지코는 '그로운 애스 키드' 앨범 전체 프로모션을 맡았고 전곡, 작사, 작곡, 편곡했다. 발표하는 곡마다 끊임없는 성장과 빛나는 성취를 이루는 '톱 티어' 지코가 선보일 새 앨범이 기대된다. 

'괴짜' 뮤직비디오 역시 새 앨범에서 주목할만한 포인트다. 지구 종말을 앞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뮤직비디오는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을 예고한다. 배우 노윤서, 차엽, 박해준과 아티스트 용용 등 특급 출연 라인업까지 완성, 탄탄한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