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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 어느 때보다 행복하지만…"계약 맺을 수 있을까"

작성일: 2022.07.28 09:3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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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스 모우라
▲ 루카스 모우라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루카스 모우라(29)가 연장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까.

영국 '더 부트 룸'은 27일(한국 시간) 모우라의 계약 상황을 언급했다. 모우라는 팀에 남고 싶다는 뜻을 밝혔는데, 새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지는 확신하지 못했다.

모우라는 "나는 8월에 30살이 된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매우 좋다"라며 "토트넘에서 매우 행복하다. 나는 클럽과 팬, 클럽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을 사랑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나는 언젠가 브라질로 돌아갈 계획이 있다. 계약 기간이 1, 2년이 더 남았다. 하지만 구단이 나와 계약을 하고 싶은지는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나는 여기서 행복하다. 이번 시즌 최고의 시즌을 보내며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 처음 도착한 날부터 내 목표였다. 올 시즌에 이를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다음 시즌 구단의 열정이 무엇인지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2017-18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모우라는 지난 시즌 출전 시간을 확보하는 데 고전했다. 지난 시즌 초반 꾸준히 오른쪽 윙어로 출전해 많은 시간을 소화했지만 올해 1월 이적 시장에서 데얀 클루셉스키가 합류하면서 입지가 크게 줄었다. 

토트넘에 합류한 첫 시즌을 제외하고 가장 득점이 적었다. 총 45경기서 6골 8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34경기 중 선발로 나선 건 19경기뿐이었다.

다음 시즌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 클루셉스키가 버티고 있는 자리에 히샬리송이 합류했다. 결국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모우라를 활용하기 위해 윙어가 아닌 윙백으로 포지션 변경을 요청했다.

윙백 자리에서도 자리를 잡는 건 쉽지 않다. 최근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윙백 제드 스펜스를 영입했기 때문이다. 

'더 부트 룸'은 "모우라의 다음 계약이 그의 커리어에서 가장 큰 계약이 될 것이다"라며 "토트넘에서 더 머물기로 결정하고, 계약이 만료되면 브라질로 떠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모우라의 계약은 2024년 6월에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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