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스포츠타임] 포그바, 또 부상…유벤투스·프랑스 울상

작성일: 2022.07.28 21:39 맹봉주 기자, 김한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폴 포그바.
▲ 폴 포그바.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김한림 영상기자] 팀을 옮긴지 며칠 지나지 않아 또 다쳤습니다. 유리몸 이미지가 더 굳어졌습니다.

폴 포그바(29)는 약 2주 전,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6년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맨유에서 포그바는 계륵이었습니다. 건강하고 동기부여가 충만한 포그바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였습니다. 일선 공격수들에게 찔러주는 패스와 경기 조립 능력, 여기에 수비까지 완벽했습니다.

반면 부상이 너무 많았습니다. 발목, 종아리, 허벅지, 코로나19 감염 등 부상자 명단에만 무려 12차례 올랐습니다. 6년 동안 빠진 경기는 총 89회.

팀 내 선수들과 갈등, 경기 외적인 구설수 등 그라운드 밖에서 나도는 얘기도 좋지 않았습니다. 결국 올 여름 맨유와 작별을 고하고 자신의 전성기가 시작된 유벤투스로 돌아갔습니다.

부상 악령은 유벤투스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유벤투스는 지난 25일(한국시간) 포그바의 오른쪽 무릎 부상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훈련 도중 무릎을 다친 건데요.

미국에서 진행 중인 프리시즌에 참가해 고작 1경기만을 소화한 뒤 누웠습니다. 정밀 검사를 더 받아봐야 하지만, 복귀까지 최소 1개월에서 최대 3개월이 걸릴 거란 예상이 나옵니다.

포그바에게 4년 장기 계약을 안기며 큰 기대를 한 유벤투스는 울상입니다. 당장 코앞까지 다가온 시즌 개막전도 출전이 어려워졌습니다.

유벤투스는 물론 프랑스 대표팀에게도 큰 타격이죠. 11월에 있을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에 빨간불이 켜졌기 때문입니다.

직전 월드컵 챔피언인 프랑스에서 포그바는 핵심 전력입니다. 프랑스의 중심 미드필더로, 맨유에서 부진했을 때도, 대표팀만 가면 펄펄 날았습니다. 포그바의 복귀 시점에 유벤투스와 프랑스의 희비가 갈릴 전망입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