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박지성 동료도 '손절', "맨유 당장 호날두 팔아야"

작성일: 2022.07.29 17:50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호날두
▲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해도 해도 너무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동료마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에게 등을 돌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박지성, 웨인 루니, 호날두 등과 뛰었던 루이 사하는 29일(한국시간) '스쿼카', '스포츠 브리프' 등을 통해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싶지 않다면, 이제 보내야 한다.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하지 않았고 훈련도 하지 않았다. 규율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지난해 여름 유벤투스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 세계적인 반열에 오르며, 프리미어리그와 유럽 제패, 발롱도르까지 품었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역대 최고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12년 만에 올드트래포드 복귀는 무너진 명가에 한 줄기 희망이었다.

30대 중반을 훌쩍 넘겼지만 득점력은 여전했다. 활동량은 떨어져도 중요한 순간에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제이든 산초 등 숱한 젊은 선수를 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 내 최다 득점과 프리미어리그 득점 TOP5에서 경쟁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1-22시즌이 끝나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선임했다. 텐 하흐 감독 선임 뒤에 호날두도 잔류를 암시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동행을 준비했다. 호날두는 1년 연장 옵션에 2023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된 상황이다.

호날두는 기대와 다른 이적 시장에 마음을 접었다. 리오넬 메시와 챔피언스리그 커리어 경쟁도 고민거리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챔피언스리그에 실패했고,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에 참가한다.

'노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적을 통보했다.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첼시 등과 연결됐지만 적극적인 팀은 없었다. 주급 삭감에 역제안까지 했지만 호날두를 데려오려는 팀이 보이지 않는다. 

여기에 호날두와 대리인 조르제 멘데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호날두가 자유계약대상자(FA)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팀 이적을 원한다"고 짚었다.

사하도 호날두의 행동에 "세계 정상급 선수라 독특한 상황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는 데는 한계가 있다"라며 팀을 무시하는 선수를 방출하길 바랐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