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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왕이 뛴다”, 호날두의 자화자찬+복귀 선언

작성일: 2022.07.30 18:05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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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이적설에 휘말렸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복귀를 예고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맨유로 돌아왔다. 12년 만의 친정팀 복귀로 화려한 황제의 귀환이었다.

여전한 마무리 능력도 뽐냈다. 호날두는 리그 18골을 비롯해 총 24골을 넣었다. 여기까진 아름다운 이야기였다. 하지만 맨유와 호날두 모두 시련을 겪었다.

맨유는 들쭉날쭉한 경기력 속에 감독 교체라는 어수선한 상황을 마주했다. 호날두 역시 강팀과의 경기에선 침묵하며 팀을 구하지 못했다.

결국 우승 후보로 꼽혔던 맨유는 6위의 초라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자연스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도 나갈 수 없다.

호날두에겐 큰 타격이었다. 19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에 나선 그는 대회 최다 출전(187경기)을 비롯해 최다 득점(141골), 최다 도움(42개) 기록 보유자다. 호날두가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라고 불린 이유다.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좌절된 호날두는 이적을 원했다. 챔피언스리그에 나설 수 있는 팀으로 옮겨 기록을 계속 늘리길 바랐다.

바이에른 뮌헨, 첼시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의 라이벌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까지 언급됐다. 하지만 진전은 없었고 리그 개막은 열흘도 채 남지 않았다.

가족 사정을 이유로 프리 시즌에 불참했던 호날두는 최근 팀에 복귀했다. 이적 담판을 짓고자 했지만, 여전히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와의 친선 경기도 결장이 확정된 호날두이지만 마지막 프리 시즌 경기에는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30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가 라요 바예카노와의 친선 경기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자신의 아틀레티코전 결장 소식을 전한 팬 페이지에 “이번 주 일요일 왕이 플레이한다”라며 바예카노전 출전을 암시했다.

매체는 “호날두와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거취를 두고 논의했다. 맨유의 입장은 호날두를 보내지 않겠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맨유는 30일과 내달 1일로 이어지는 아틀레티코, 바예카노전에서 최대한 많은 선수에게 출전 시간을 배분할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가 바예카노전에 나선다면 지난 5월 8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 이후 첫 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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