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슈퍼리그, 경기 일정 공개…10월 12일 안양서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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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가 10월에 다가오는 첫 홈 앤드 어웨이 시즌 전체 일정을 발표했다.
직전 시즌 한국 KBL과 일본 B리그, 필리핀 PBA의 우승과 준우승 팀이 동아시아 슈퍼리그 출전 자격을 얻었다.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와 대만 리그의 우승 팀은 동아시아 슈퍼리그에서 중화권을 대표한다.
먼저 KBL에서는 김선형이 이끄는 서울 SK가 2019년에 참가한 터리픽12에서 우승을 놓친 뒤 다시 한 번 동아시아 슈퍼리그 대회에 출전한다. 변준형, 문성곤, 오세근 등이 있는 2021-22시즌 KBL 파이널 시리즈 준우승 팀 안양 KGC도 참가한다.
일본 B리그에서는 국가대표 붙박이 히에지마 마코토가 이끄는 우승 팀 우츠노미야 브렉스와 준우승 팀 류큐 골든 킹스가 나선다. 류큐 골든 킹스는 2018년 터리픽12 우승에 이어 동아시아 슈퍼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필리핀 PBA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필리핀컵 우승과 준우승 팀이 참여한다.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는 지난 시즌 KBL에서 뛰었던 전 NBA 선수 앤드류 니콜슨과 계약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동아시아 슈퍼리그 외에도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는 9월부터 열리는 PBA 커미셔너스 컵에서도 출전한다. 대만 리그에선 지난 시즌 챔피언인 타이페이 푸본 브레이브스가 출사표를 던졌다.
매트 베이어 동아시아 슈퍼리그 대표는 "FIBA와 동아시아 최고의 리그들과 장기 협약을 맺은 동아시아 슈퍼리그는 동아시아 농구의 허브로서 지역 최고의 팀들을 모았다. 엔터테인먼트 중심적인 리그를 만들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의 목표는 동아시아 최고의 농구 리그가 되는 것이며 팬 층과 상업적 수익 면에서 2025년까지 세계 3대 리그에 진입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시아 슈퍼리그 우승상금은 100만 달러(약 13억 원)다. 개막전은 10월 12일 오후 7시 안양에서 KGC와 필리핀컵 우승 팀과 경기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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