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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투데이] '강정호-연타석 홈런...나 강정호야! 존재감 과시'(오디오)

작성일: 2016.05.07 14:19 조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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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스포티비뉴스 문상열 미국 특파원과 전화 인터뷰한 내용이다. 자세한 내용은 [MLB 투데이] 오디오 파일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조호형 기자]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홈런 두 방으로 미국의 금요일 밤을 뜨겁게 만든 환상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강정호는 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에서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2홈런) 3타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CBS 스포츠'는 "강정호가 금요일 밤에 놀라운 시즌 데뷔전을 치렀다"고 보도했다. 강정호는 복귀 무대 첫 타석에서 3루수 병살타, 두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6회초 2사 2루에서 다시 타석에 섰다. 강정호는 세인트루이스 두 번째 투수 타일러 라이언스의 초구를 강타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그리고 강정호는 3-2로 앞선 8회초 2사 주자 없이 네 번째 타석에 섰다. 강정호는 세인트루이스의 왼손 불펜 케빈 시그리스트의 6구째를 잡아당겨 이번에는 부시스타디움 왼쪽 담장을 넘겼다. 강정호는 지난해 9월18일 PNC파크에서 왼쪽 무릎을 다쳐 수술대에 오른 지 232일 만에 빅리그에 돌아와 연타석 홈런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했다.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홈런은 지난해 9월10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240일 만에 나온 아주 값진 것이다.

▲ 7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연타석 홈런으로 빅리그 복귀를 신고한 강정호 ⓒ Gettyimages
    

어깨 수술후 재활하고 있는 류현진(29, LA 다저스)이 실전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7일 "류현진, 마이클 볼싱어, 브랜드 맥카시 등 3명의 선발 요원이 재활 등판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이 곧 라이브 피칭에 나설 예정이다. 이때 투구 내용을 트레이너와 투수 코치가 상의한 뒤 'OK 사인'이 나면 마이너리그 연습 경기 등판 일정이 잡힐 것이다. 이 모든 과정이 2주 안에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류현진이 2주 안에 라이브 피칭 합격점을 받고 마이너리그 등판 일정이 잡힐 경우 다음 달 중순쯤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시즌 5번째 멀티히트에 이어 시즌 첫 도루를 신고했다. 박병호는 일리노이주 시카고 US셀룰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 원정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다.박병호는 첫 두 타석만에 올 시즌 5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네 번째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메이저리그 데뷔 첫 도루를 신고했다. 그러나, 미네소타는 선발투수 리키 놀라스코가 7실점하며 무너졌고 마운드가 크게 흔들리며 4-10으로 져 3연패 부진에 빠졌다. 지난 1일 티르로이트 다이거스전부터 6경기 연속 안타를 친 박병호는 시즌 타율을 0.253에서 0.268(82타수 22안타)로 끌어올렸다.       

[오디오 편집] 스포티비뉴스 ⓒ 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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