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김상식 감독 "송민규 스트라이커 고려했지만…"

작성일: 2022.08.13 19:09 김건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지난 10일 수원FC와 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뜨린 전북 현대 송민규. ⓒ한국프로축구연맹
▲ 지난 10일 수원FC와 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뜨린 전북 현대 송민규.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인천, 김건일 기자] 김상식 전북 현대 감독이 송민규 스트라이커 카드를 다시 한 번 고려했다고 밝혔다. 

1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하나원큐 K리그1 28라운드 전북 현대와 홈 경기를 앞두고 송민규를 다시 스트라이커로 기용할 생각이 없었느냐는 물음에 "고민을 많이 했다"고 인정했다.

김 감독은 지난 10일 수원FC와 경기에서 송민규를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배치했다.

제로톱에 가까운 임무를 맡았던 송민규는 최전방을 활발하게 누비며 공격을 이끌었고, 세트피스 상황에서 선제 결승골까지 터뜨려 1-0 승리에 이바지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선 원래 포지션인 측면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김 감독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구스타보를 선택했다.

김 감독은 "오늘 한 번 더 (송민규를 스트라이커로) 쓸까 했다"며 구스타보를 이유로 들었다.

"구스타보가 제 기량 찾아야 한다. 1경기라면 모르겠지만 K리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목표 이루기 위해선 구스타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전북을 K리그 우승으로 이끈 구스타보는 이번 시즌엔 리그 7골에 그쳐 있다. 지난달 성남과 경기를 끝으로 4경기째 득점이 없다.

현재 전북은 선두 울산을 승점 3점 차로 쫓고 있으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올라 있다. 김 감독은 "구스타보를 살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에선 윙어 문선민이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반면 백승호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 감독은 문선민에 대해 "22세 이하 카드 활용과 주중 경기에 따른 체력적인 부분을 고려했다. 후반전 교체를 생각하면 오늘은 한교원이 나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부상으로 빠져 있는 홍정호에 대해선 "안타깝지만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도 될지 안 될지 지켜 봐야한다. 아킬레스건이라 선수마다 다르다. 나도 선수 시절 다쳐봤다. 무리하게 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전북은 이번 시즌 인천과 두 차례 만나 1승 1무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에선 3승 2무로 지지 않았다.

통산 52차례 맞대결에선 20승 19무 13패로 앞서 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