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외면에 데뷔전도 아직…그래도 “임대 원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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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공식 데뷔전도 치르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에 머물고 싶다는 의지가 강하다.
영국 매체 ‘HITC’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리그에서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만 제드 스펜스(22)가 임대를 떠나는 것을 원하고 있지 않다는 ‘풋볼 런던’ 알렉스데어 골드 기자의 주장을 전했다.
2018년부터 미들즈브러에 몸담았던 스펜스는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임대를 거친 후 토트넘에 입단했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반 페리시치(33), 프레이저 포스터(34), 이브 비수마(25), 히샬리송(25), 클레망 랑글레(27)에 이어 7번째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앞서 영입된 선수들과 입지가 조금 달랐다. 6명의 선수들은 즉시 전력감을 원했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요청에 따라 영입된 선수들인 반면 스펜스는 미래를 내다본 구단에 의해 이적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 개막과 함께 불확실한 미래에 휩싸였다. 오른쪽 수비 라인에는 크리스티안 로메로(24)와 다빈손 산체스(26)가 포진되고 있고, 그 앞에는 에메르송 로얄(23)이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어 그가 들어설 자리가 마땅치 않다.
지난 6일 열린 사우샘프턴과 개막전에서 다른 필드 플레이어 이적생들이 모두 그라운드에 투입됐지만 스펜스는 끝내 벤치에 머물렀고, 이후 치른 첼시와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맞대결에서는 출전 선수 명단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계속되는 콘테 감독의 외면에 일찌감치 이적 가능성도 제기됐다. 출전 기회를 찾아 임대를 떠났다가 추후 다시 선수단에 합류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그러나 토트넘 전담 기자인 골드에 따르면 스펜스는 임대 이적을 원하고 있지 않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펜스는 매우 젊은 청년이다. 우리는 그저 침착하게 기다려야 한다”라며 “스펜스의 측근들과 이야기를 나눠봤지만 그는 임대를 떠날 생각이 없다. 만약 떠난다면 영국 내 다른 클럽으로 갈 수 있을 지도 확실치 않다. 해외로 가야 할 것이 유력한데 현재로선 그런 의지가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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