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간다고 했는데 하루 만에 '번복', 이영하 1군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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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두산이 이영하를 1군에서 말소했다. 하루 전만 하더라도 주말 경기에 불펜투수로 나올 수 있다고 했는데, 상황이 바뀌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이영하의 1군 말소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코치하고 얘기가 됐다. 안 좋으면 빼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해서 그렇게 하도록 했다"며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중간에 있으나 선발로 던지나 안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영하는 지난 6월 21일 SSG전 이후 7경기에서 승리 없이 4패 평균자책점 7.13에 그쳤다. 김태형 감독은 20일 경기 전 "이영하가 불펜에서 대기한다. 중간에서 감을 잡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영하는 20일 경기 내내 불펜에서 공을 던지지 않았다. 이영하가 빠진 선발 자리에는 최승용이 들어간다.
#21일 잠실 LG전 선발 라인업
김인태(좌익수)-강승호(2루수)-허경민(3루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양석환(1루수)-박세혁(포수)-박계범(유격수)-정수빈(중견수)-김대한(우익수), 선발투수 곽빈
- 김재환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오늘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간다(이천 kt전). 경기 후에 보고를 받아봐야 한다."
- 안재석이 병살 플레이 가능한 상황에서 실책을 저질렀다.
"베이스를 바로 밟을지 2루수한테 줄지 순간적으로 망설인 것 같다. 오래 하다보면 감각적으로 움직이게 된다. 생각하고 하면 늦는다."
- 안권수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는데.
"타격감이 썩 좋지는 않다. 중간에 대타감도 마땅치 않아서 김대한을 먼저 내보내봤다. 안권수는 그래도 맞힐 줄 아는 선수니까 대타로 빼놨다."
- 강승호가 복귀 후 타격감이 올라오는 것 같다.
"좋아지고 달라지고가 문제는 아니다. 잘 때리다 보면 자신감이 생길 거다. 그래도 전보다는 조급해 보이지 않는다. 안 좋을 때는 휘두르면 떨어지고, 지켜보면 직구가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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