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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게임노트] 'KBO 데뷔 최고투' 모리만도+12안타 맹타…SSG, 키움전 스윕

작성일: 2022.08.21 16:59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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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리그 첫 7이닝 투구를 한 SSG 랜더스 숀 모리만도. ⓒ연합뉴스
▲ KBO리그 첫 7이닝 투구를 한 SSG 랜더스 숀 모리만도.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정현 기자] SSG 랜더스가 KBO리그에서 첫 7이닝 투구를 한 숀 모리만도의 호투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시리즈 스윕을 거뒀다.

SSG는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전에서 6-1으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 73승3무33패를 기록하며 리드 선두를 유지했다.

지난 경기 화력이 폭발했던 SSG는 추신수(지명타자)-최지훈(중견수)-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전의산(1루수)-후안 라가레스(좌익수)-박성한(유격수)-최주환(2루수)-이재원(포수), 선발 투수 모리만도(2승 23⅓이닝 평균자책점 3.09)로 나섰다.

이에 맞서 키움은 김준완(중견수)-이용규(좌익수)-이정후(지명타자)-김혜성(2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송성문(3루수)-이지영(포수)-전병우(1루수)-김휘집(유격수), 선발 투수 안우진(11승5패 144이닝 평균자책점 2.25)으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SSG는 3회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최주환이 중견수 뒤를 넘기는 2루타를 쳤다. 이후 이재원의 희생번트와 추신수의 볼넷으로 1사 1,3루가 됐다. 후속타자 최지훈은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고 희생플라이를 쳐 1-0으로 앞서 갔다.

곧이어 추가점이 나왔다. 4회 선두타자 한유섬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쳤다. 이후 전의산의 강한 타구가 내야수 김혜성의 글러브를 맞고 굴절됐고, 그사이에 2루주자 한유섬이 홈까지 내달려 2-0으로 달아났다.

6회 SSG는 실점 위기를 넘겼다. 모리만도가 투 스트라이크를 잡은 뒤 갑자기 흔들리기 시작했다. 선두타자 김휘집과 김준완에게 볼넷을 허용해 무사 1,2루가 됐다. 그러나 상대 2~4번 이용규-이정후-김혜성을 모두 범타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냈다.

▲ SSG 랜더스는 8회 최정(오른쪽)의 홈런포를 시작으로 3점을 뽑아내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연합뉴스
▲ SSG 랜더스는 8회 최정(오른쪽)의 홈런포를 시작으로 3점을 뽑아내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연합뉴스

SSG는 8회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정이 바뀐 투수 문성현의 시속 142㎞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비거리 125m 솔로 홈런으로 3-0을 완성했다. 이어 라가레스와 박성한의 1타점 적시타로 5-0 만들었다.

9회에는 2사 2루에서 오태곤의 1타점 3루타로 6-0 키움에 KO 펀치를 날렸다. 9회말에는 서진용이 2사 만루에서 김태진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줘 6-1이 됐지만, 추가 실점을 막아내며 승리했다.

선발 투수 모리만도는 7이닝 2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3승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한유섬이 2루타 두 방으로 포함해 3안타, 라가레스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키움은 안우진이 7이닝 6피안타 2볼넷 8탈삼진 2실점 호투에도 팀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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