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SON·황희찬보다 '먼저 첫 골'…"역사적인 선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민재(25)가 나폴리 홈 경기에서 데뷔골을 작렬했다. 중앙 수비지만 깜짝 시즌 첫 골이다. 유럽5대리그에서 뛰고 있는 코리안리거 중에 두 번째,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과 황희찬(26, 울버햄튼)보다 먼저 첫 골 맛을 봤다.
김민재는 22일(한국시간)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마리오 루이, 아미르 라흐마니, 조반니 디 로렌초, 피오르트 지엘린스키 등과 나폴리 후방을 지켰다.
나폴리는 승격 팀 몬자에 전반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다. 김민재도 과감하게 올라와 나폴리 공격에 힘을 더했다. 전반 6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위협적인 헤더로 몬자 골망을 겨냥했다. 몬자를 두드리던 나폴리는 전반 34분에 크바라트스켈리아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오시멘에 전반 추가 시간에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나폴리 흐름에 불을 붙였다. 후반전에도 나폴리의 공격은 매서웠다. 후반 16분, 크바라트스켈리아가 침착하게 침투해 몬자를 위협했고 추가 골을 넣었다.
몬자도 반격했지만 쉽게 나폴리를 뚫지 못했다. 후반 추가 시간에 김민재에게 기회가 왔는데 놓치지 않았다. 김민재는 코너킥 세트피스에 가담했고 헤더로 골망을 흔들며 홈 데뷔전,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이탈리아 현지에서도 김민재 득점에 깜짝 놀랐다. 나폴리 매체 '아레나나폴리'는 "세리에A에서 골 맛을 본 역대 3번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 수비로는 세리에A 최초다. 이보다 더 나은 홈 데뷔전은 상상할 수 없다. 흠이 없었다. 나폴리 지운톨리 단장, 데 라우렌티스 회장에게 큰 만족감을 줬다. 역사적인 기록"이라고 호평했다.
축구 통계업체 '풋몹'과 '후스코어드닷컴' 등에서도 좋은 평점을 받았다. 나폴리 팀 내에서 3번째로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올여름 첼시로 떠났던 칼리두 쿨리발리 공백을 완벽하게 메운 셈이다.
올시즌, 유럽5대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 코리안리거 중에서는 두 번째 시즌 첫 골이다. 이재성이 분데스리가에서 후반 추가 시간 골망을 흔들며 마인츠에 승점을 안긴 바 있다. 한국 대표팀 공격수 손흥민과 황희찬보다 먼저 골 맛을 봤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내가 아직도 맨유에 못 간 이유를 모르겠다" 답답함 표출한 브라질 미드필더..."이제 아탈란타에 집중할 것"
2026-08-20
-
손흥민, 끝내 충격적인 선발 제외…5경기 무득점 눈물 ‘월드컵 악몽 살아난다’ LAFC 콜로라도에 0-1 패
2026-08-20
-
"나도 내 일이 있다" 남자친구 빅클럽 이적에 불만 폭발...여자친구의 고민 "어렵게 만들어낸 삶인데"
2026-08-20
-
[MLS REVIEW] '5경기 무득점' 손흥민, 월드컵 악몽 되살아나나...'총체적 난국' LAFC, 콜로라도에 0-1 패배
2026-08-20
-
"이강인, 너가 들어가면 골 넣을거야" 아틀레티코 동료의 예언 적중..."히메네스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파" 이강인 화답
2026-08-20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