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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이 이렇게 떨어질 수가" 충격받은 사령탑…그럼에도 믿는 이유

작성일: 2022.08.22 14:3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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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니 판 더 비크
▲ 도니 판 더 비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도니 판 더 비크(25)가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1일(한국 시간)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판 더 비크의 자신감 부족에 놀랐다. 그의 이적을 바라보고 있지 않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판 더 비크는 그동안 맨유에서 경기 시간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최근 맨유가 아약스의 공격수 안토니 영입을 추진하면서 판 더 비크까지 함께 거론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판 더 비크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에서 4경기 선발 출전에 그쳤다. 그러나 텐 하흐 감독은 그가 맨유에서 엄청난 성공을 맛볼 수 있다고 느꼈다"라고 전했다.

2020년 9월 3500만 파운드(약 553억 원)로 아약스를 떠나 맨유로 온 판 더 비크는 기대만큼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그는 아약스 시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돌풍을 이끌었다. 수비형 미드필더부터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맨유에서는 그렇지 못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라는 강력한 경쟁자에 밀려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폴 포그바와 호흡도 아쉬움이 남겼다. 경기에 나와도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부터 랄프 랑닉까지 모두 그의 활용도를 높이지 않았다. 

아약스 시절 함께 호흡을 맞춘 텐 하흐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전망이 달라졌다. 곧바로 이적 루머에 이름이 오르면서 입지가 흔들렸지만 텐 하흐 감독의 신뢰를 얻고 있다. 

이 매체는 "텐 하흐 감독은 최근 판 더 비크와 이야기를 나눴다. 맨유에서 활약하지 못한 이유를 찾기 위해서다. 그의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보도에 따르면 맨유 코치진은 판 더 비크의 태도와 훈련에 대한 적응력에 만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텐 하흐 감독은 판 더 비크가 프리미어리그 강도에 적응하고, 경기장에서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라고 언급했다.

'익스프레스'는 "판 더 비크는 프리시즌 동안 다른 선수들보다 더 많은 기회가 주어졌다"라며 "2년 전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할 당시의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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