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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 30분이나?'…프랑스 국대마저 밀어냈다

작성일: 2022.08.22 16:2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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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빈손 산체스(오른쪽).
▲ 다빈손 산체스(오른쪽).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굳건했던 수비진에 경쟁심을 불어넣었다. 시즌 첫 선발 경기에서 큰 존재감을 뽐냈다.

토트넘 홋스퍼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라운드 경기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1-0으로 꺾었다.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좋은 경기를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팀에 합류한 이반 페리시치(33)를 비롯해 다빈손 산체스(26)의 시즌 첫 선발 출전 경기이기도 했다.

특히 산체스는 대체자로 들어와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던 크리스티안 로메로(24)가 부상을 당하며 3~4주 정도 이탈이 예상됐다. 애초 로메로는 부상을 안고라도 출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했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위험을 감수하지 않겠다며 산체스를 대신 선발로 내세웠다.

토트넘의 무실점 승리의 주역으로 꼽힌다. 그는 89.5%의 높은 패스 성공률을 비롯해 3번의 태클과 5번의 클리어런스 등으로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붙인 울버햄튼의 공격을 막아냈다.

진기록도 만들어냈다. 토트넘은 그가 그라운드에 있는 7시간 30분 동안 실점하지 않았다.

찬사가 이어지면서 이후 경기에서도 선발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풋볼 런던’을 비롯한 다수의 현지 매체들은 앞으로 몇 주 동안 산체스가 선발진에 이름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토트넘 내부 인사 존 웬햄 또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된 클레망 랑글레(27) 보다 낫다며 칭찬을 이어갔다. 21일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그는 “랑글레가 선발로 출전하지 않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불만이 이상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산체스는 지난 시즌 막판 리그 3경기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클린 시트 승리를 이끌었다”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콘테 감독은 분명 산체스를 좋아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에 대한 평가가 어떻든 상관없다”라며 “로메로가 다음 주까지도 빠진다면 노팅엄 포레스트와 경기에서도 여전히 선발로 출전할 것"이라고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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