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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충격 연패’에 휴가도 취소…“부활 자신 있다”

작성일: 2022.08.22 20:1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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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23일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을 만난다.
▲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23일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을 만난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연패에도 주눅 들지 않았다.

에릭 텐 하흐(52) 감독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정상 궤도에 올려놓는 것에 자신 있다”라며 “어려운 도전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 시작은 어려웠지만, 매번 목적을 달성했다. 맨유에서 성공도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맨유는 험난한 시즌 시작을 알렸다. 텐 하흐 감독은 부임 후 첫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홈 경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1-2로 졌다. 지난 14일 브렌트포드와 원정 경기에서는 0-4로 패했다.

충격적인 연패에도 텐 하흐 감독은 흔들리지 않았다. ‘가디언’은 “텐 하흐 감독은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오는 23일에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프리미어리그 강호 리버풀을 만난다. 텐 하흐 감독은 경기에 앞서 지난 브렌트포드전 직후 인터뷰를 언급했다. 그는 “선수들의 패기가 부족했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텐 하흐 감독은 “감독이 선수들에게 열정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하다. 선수들은 매 경기에서 최선의 기량을 선보여야만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감독으로서 힘든 일 중 하나다. 선수들의 태도와 정신력을 신경 써야 한다”라며 “프리시즌 시작 후 처음으로 선수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브렌트포드전 대패는 맨유에 큰 충격을 안겼다. ‘가디언’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선수단 휴가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기를 보면서 결정을 내렸다”라며 “구단의 결정이 아니다. 변화가 필요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오는 23일 상대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55) 감독이 이끄는 강팀이다. 클롭 감독 부임 후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등에서 우승했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의 상황을 잘 알고 있다”라며 “발전해야만 한다. 리버풀을 신경 쓰기보다 맨유의 계획에만 집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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