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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떠나고 달라졌나…'김민재 동료' 두고 칭찬 "열정에 놀랐다"

작성일: 2022.08.23 09:0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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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기 은돔벨레 ⓒ나폴리 구단 홈페이지
▲ 탕기 은돔벨레 ⓒ나폴리 구단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탕기 은돔벨레(25)가 토트넘을 떠나 나폴리에 합류했다.

나폴리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구단 채널을 통해 탕기 은돔벨레(25) 영입을 발표했다. 나폴리는 100만 유로(약 13억 원)로 은돔벨레를 한 시즌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임대 이후에는 3000만 유로(약 403억 원)로 완전 이적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했다.

은돔벨레는 빠르게 나폴리에 적응하고 있다. 아직 경기에 나서지 않았지만 팀 훈련에 합류하며 데뷔를 눈앞에 두고 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도 은돔벨레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22일 영국 매체 '스퍼스 웹'에 따르면 스팔레티 감독은 "그는 어느 포지션이든 뛸 수 있다. 그가 나폴리에 도착했을 때 그의 열정에 놀랐다. 승부욕이 대단하고, 의욕도 넘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훈련 중인 그를 보자마자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을 상상했다. 그는 파워풀한 선수지만 퀄리티도 갖추고 있다. 그는 기술이 뛰어난데, 특히 팀을 전진시키는 능력이 탁월하다"라고 덧붙였다.

은돔벨레는 토트넘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다. 2019년 이적료 6500만 파운드(약 1030억 원)로 토트넘에 입단했다. 그만큼 많은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그러나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창의적인 패스와 번뜩이는 슈팅은 있지만, 느슨한 팀 압박에 느린 수비 전환이 최대 단점이었다. 프리미어리그 템포에 적응하지 못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부터 안토니오 콘테 감독까지 철저하게 배제됐다. 

지난 2021-22시즌 토트넘에서 총 16경기 동안 2골 1도움에 그쳤다. 결국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리옹으로 임대 이적을 떠났다. 리옹에서도 15경기 동안 1골 2도움을 기록했지만 압도적인 활약은 아니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으로 돌아온 은돔벨레가 뛸 자리는 없었다. 그는 올여름 갈라타사라이, AC 밀란, 비야레알 등의 관심을 받았다. 여기서 나폴리와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 결국 손흥민과 함께 호흡을 맞춘 은돔벨레는 나폴리에서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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