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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매체 "김민재 단점을 굳이 꼽자면…"

작성일: 2022.08.23 11:2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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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 김민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탈리아 현지에서 김민재(25) 활약에 고무됐다. 보완할 점을 굳이 꼽자면, 커뮤니케이션이었다.

나폴리 지역지 '나폴리칼치오라이브'는 23일(한국시간) "나폴리가 해외 팀과 경쟁에서 페네르바체에서 김민재를 영입했다. 칼리두 쿨리발리 대체 선수로 합류했다. 홈 데뷔전에서 나폴리에 적합한 경기력을 보였다"며 칭찬했다.

굳이 보완해야 할 점을 꼽자면 "팀 메커니즘과 소통을 다듬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실제 나폴리 감독도 "김민재는 첫 경기에서도 잘했다. 라흐마니와 호흡이 좋았다. 하지만 빌드업에 더 많이 참여해야 한다. 팀 기동력에 참여하는 걸 더 시도해야 한다. 잘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소통은 이탈리아어를 습득하면서 시간이 해결할 일이다.

김민재는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몬차와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마리오 루이, 아미르 라흐마니, 조반니 디 로렌초, 피오르트 지엘린스키 등과 나폴리 후방을 지켰다.

김민재는 승격 팀을 상대로 과감하게 올라와 나폴리 공격에 힘을 더했다. 전반 6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위협적인 헤더로 몬자 골망을 겨냥했다. 나폴리는 전반 34분에 크바라트스켈리아가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를 잡았다.

오시멘에 전반 추가 시간에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나폴리 흐름에 불을 붙였다. 후반전에도 나폴리의 공격은 매서웠다. 후반 16분, 크바라트스켈리아가 침착하게 침투해 몬자를 위협했고 추가 골을 넣었다. 

김민재는 후반 추가 시간에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김민재는 코너킥 세트피스에 가담했고 헤더로 골망을 흔들며 홈 데뷔전,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롱 패스 성공률 100%, 공중볼 경합 100%, 상대 태클 성공률 100%로 완벽한 경기력이었다.

이탈리아 해설가도 김민재 평가전에 엄지를 세웠다. 이탈리아 해설가 베르고미는 "훌륭한 피지컬과 경기를 집중하는 능력을 가졌다. 김민재는 좋은 수비수 범주에 포함된다.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민재의 이탈리아 세리에A 모험이 순조롭게 출발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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