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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시즌 6' 세 심사위원 입 모아 "마지막 시즌 될 것"

작성일: 2016.05.09 18:29 김신형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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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팝스타' 제작 발표회 ⓒ 스포티비뉴스 김신형 인턴 기자
[스포티비뉴스=김신형 인턴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 6'가 부제 '더 라스트 찬스'로 마침표를 찍는다.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 홀에서 '케이팝스타 시즌 6'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과 박성훈 PD 등이 참석했다.

◆ 부제 '더 라스트 찬스'

5년 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아 온 'K팝스타'가 시즌 6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고 밝혔다.

부제 '더 라스트 찬스'에 관해 박진영은 "매 시즌이 끝나면 다음 시즌에 관해 얘기하곤 한다. 기획 회의 결과 심사위원과 참가자들을 위해서도 이쯤에서 마지막 시즌을 하는 게 어떠냐는 의견이 나왔다. 그 말씀을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설명했다.

박성훈 PD는 "기업의 수장들과 함께 방송을 한다는 게 쉽지만은 않았다. 시간과 마음을 할애해야 할 프로그램이다. 5년 동안 유지된 게 기적과 같다. 이제는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무대를 서야 하는 사람들이 모두 모였으면 한다"며 5년 동안 프로그램을 연출한 소감을 밝혔다.

박 PD는 "우승을 하게 되면 세 회사가 공동으로 프로모션을 할 것이다. 세 회사가 서로 경쟁하고 협력하며 우승자를 뽑아 공동 제작을 하는 새로운 방법을 시도할 것이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 진정한 'K팝스타' 배출 목표

양현석은 "진심으로 'K팝스타'를 만들고 싶었다. 가수로서 국내에서 성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시아를 넘어 미국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스타를 만들고 싶었다. 그런데 너무 깊숙한 곳에 박혀 있는 보석을 찾으려 노력하다 보니 힘들게 온 것 같다. 재능 있는 친구들이 대형 기획사의 기획력으로 빛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진정한 'K팝스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양현석은 "가수가 되고 싶은 친구들이 많다. 그 중에는 이미 데뷔를 했지만 빛을 보지 못하거나 연습생만 몇 년 동안 하다가 지친 친구들이 많다. 신선한 참가자 이외에도 실패한 참가자, 기획사 연습생까지 모두 출연해 빛을 보게 해 주고 싶다. 자칫 언론으로부터 질책을 받을 수 있지만 '무한 배틀'을 해 보고 싶다"며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의지를 보였다.

이진아와 같은 개성 강한 '싱어송 라이터'와 대세 걸 그룹 '트와이스'를 비교하며 박진영이 생각하는 'K팝스타'란 무엇이냐는 날카로운 질문에 "'K팝스타'는 소비자로서 '트와이스'는 생산자로서 바라봤다"고 답했다.

박진영은 "사무실에 있는 나와 심사위원으로서 나는 다르다. 'K팝스타'에서는 정말 음악 하나만 보고 싶었다. 세 명의 심사위원은 음악은 무척 좋아한다. 그래서 오로지 참가자들의 음악 하나만을 바라봤다. 하지만 그 친구들이 회사에 들어왔을 때 괴리가 있다. 괴리를 좁히는 데 상당히 힘든 면이 있었다. 이번 시즌 6에서는 사무실에서 모습을 방송에 가져올 생각이다"고 밝혔다.

▲ 'K팝스타' 제작 발표회 ⓒ 스포티비뉴스 김신형 인턴 기자
◆ '시즌 6' 참가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박진영은 "지금까지 'K팝스타'는 음악의 다양성을 존중했고 상업적이지 않은 뮤지션을 발굴했다. 희소 가치를 가진 친구들에게 길을 열어 준 것이다. 지금까지는 기획사에 소속돼 있으면 출전할 수 없었다. 이번 시즌에는 모든 제약 요소를 없애고 누구나 참가할 수 있어 막이 열리면 전혀 다른 색과 포맷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K팝스타'가 막을 내리면 나 또한 마지막 방송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2배, 3배 열심히 할 것이다. 가능성을 보이는 참가자라면 두려워하지 말고 많이 참가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유희열은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이 처음이다. 마지막을 좋게 끝내고 싶다"며 유종의 미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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