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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만에 두 자릿수 승점… “09-10시즌 이후 최고의 출발”

작성일: 2022.08.29 16:1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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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의 두 번째 득점이 터진 후 기뻐하고 있다.
▲ 팀의 두 번째 득점이 터진 후 기뻐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어떤 위치에서 시즌을 마칠 지 점차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2-0으로 꺾었다.

이른 시간 리드를 잡았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해리 케인이 데얀 클루셉스키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노팅엄도 반격에 나섰다. 높은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전반에만 토트넘보다 4개 많은 9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0-1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만회골은 터지지 않았다. 빠른 역습을 시도하는 등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지만 좀처럼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결국 추가골까지 헌납했다. 후반 36분 히샬리송과 케인이 호흡을 자랑하며 팀의 두 번째 득점을 합작해내며 토트넘이 점수 차를 벌렸다.

토트넘은 올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 이날까지 4경기에서 3승 1무로 두 자릿수 승점(10점) 고지에 올랐다.

지난 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다시 오르는 데 성공한 데 이어 새로운 감독 체제에서 맞는 첫 온전한 시즌에서도 좋은 시작을 알리고 있다. 영국 매체 ‘BBC’는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 개막전 4경기에서 승점 10점을 기록했다. 이는 개막 후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승점 12점을 선점한 2009-10시즌 이후 최고의 출발이다”라고 설명했다.

폭풍 영입하며 바쁜 여름을 보낸 토트넘은 올 시즌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리그 개막전에서 4-1로 대승을 거둔 이후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노팅엄까지 꺾으며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의 뒤를 이어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제 본격적인 강행군에 돌입한다. 리그 경기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동시에 치러야 하는 토트넘은 노팅엄전을 시작으로 3~5일 간격으로 7경기를 연달아 치러야 하는 어려움 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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