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같이 밥 먹어요" 푸이그, 고척 떠나는 이대호 살갑게 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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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곽혜미 기자] 키움 푸이그가 고척에서 은퇴 투어를 진행한 롯데 이대호를 살갑게 배웅했다.
롯데 이대호는 3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자신의 5번째 은퇴 투어를 가졌다.
경기 전 진행된 이대호의 은퇴 투어에서 키움 구단은 선수들의 메시지가 담긴 '고척스카이돔X이대호 선수' 피규어를 전달했다.
이대호의 22년 간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업적을 기리기 위해 고척스카이돔에 선 이대호를 형상화해 피규어를 제작했다. 특히 타격 박스 모형의 피규어 받침대는 이대호가 이곳에서 이룬 기록과 추억을 기억해주기를 희망해 실제 고척스카이돔 흙을 사용해 제작했고 키움 선수들의 메시지를 배경으로 장식했다.
이대호는 답례품으로 사인 배트를 준비했고 키움 홍원기 감독과 이용규는 '일편단심, 행운, 그리움, 동경' 등의 꽃말을 가진 해바라기 꽃다발을 전달했다.
경기 전 잠시 만난 이대호와 푸이그는 서로의 안부를 물었고 푸이그는 고척을 떠나는 이대호에게 부산에서 같이 식사를 하자고 제안했다.
은퇴 투어가 끝나갈 때쯤 푸이그는 이대호와 악수를 나누며 다정하게 인사를 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이대호는 오는 8일 대구 삼성전, 18일 수원 KT전, 20일 대전 한화전, 22일 잠실 LG전 은퇴 투어 일정을 남겨두고 있다.
키움 위재민 대표이사에게 피규어 전달 받는 롯데 이대호
키움 홍원기 감독과 이용규로부터 해바라기 꽃다발 선물 받은 이대호
이대호, 롯데 키움 선수단과 기념 촬영
"부산에서 같이 밥 먹어요" 이대호 살갑게 배웅하는 푸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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