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KFA, 아약스와 업무협약 체결...2025년까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명문 구단 아약스 클럽과 유소년 및 지도자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은 3일 암스테르담에 있는 아약스 구단 사무실에서 열렸으며, 박경훈 대한축구협회 전무와 에드윈 반데사르 아약스 CEO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대한축구협회는 전했다.
아약스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클럽으로,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4회나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요한 크루이프, 데니스 베르캄프, 마르코 반바스텐 등 수많은 축구 스타들을 배출했다. 특히 체계적인 유소년 육성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와 아약스 구단의 협약 기간은 오는 2025년 8월까지 3년간이다. 이 기간동안 양측은 상호 방문과 교류를 통해 한국 유소년 선수와 지도자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대한축구협회의 어린이 유망주 발굴 프로그램인 ‘골든 일레븐’ 선발 과정에 아약스의 유소년 지도자가 직접 참여한다. 또 선발된 ‘골든 일레븐’ 선수들이 아약스 연수를 통해 선진 축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아약스의 유소년 육성 시스템과 훈련 노하우도 지속적으로 전수받을 예정이다.
지도자 양성을 위해서는 대한축구협회가 실시하는 각종 지도자 강습회와 테크니컬 디렉터 코스에 아약스의 기술강사들이 방문해 강의를 담당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의 일선 지도자들이 정기적으로 아약스 구단의 유소년팀과 성인팀의 훈련 과정에 참가하는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 아약스 구단 주최로 열리는 국제청소년 친선대회에 한국의 청소년 대표팀이 참가함으로써 유럽 선수들과의 경기 경험도 쌓도록 했다.
박경훈 대한축구협회 전무는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대한축구협회의 요청에 흔쾌히 응해준 아약스 구단에 감사드린다.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아약스의 선수 육성 시스템을 우리 유소년과 지도자들이 잘 습득한다면 미래 한국 축구의 수준이 한층 향상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반데사르 아약스 CEO도 “지난 6월 한국을 방문했을 때 보내준 한국 팬들의 환대와 대한축구협회가 우리 구단에 보여준 신뢰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서로간에 의미있는 협력이 이루어져 양측 모두 큰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2002 월드컵 20주년 기념행사에 아약스 임원진이 초청돼 방한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당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반데사르 CEO가 만나 상호 교류에 공감한 이후 양측이 실무 협의를 진행해 왔다.
한편, 대한축구협회가 유럽의 클럽과 업무 협약을 맺은 것은 독일의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바이에른 뮌헨과는 지난 2019년 협약을 맺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교류가 진행되지 못하다가 올해 개시됐다. 뮌헨 구단의 유소년 지도자가 상반기에 한국을 방문, 대한축구협회의 ‘골든 에이지’ 프로그램에 참가한 국내 유소년 선수들을 관찰한뒤 유망주 6명을 선발한 바 있다. 해당 선수들은 다음달 독일로 건너가 바이에른 뮌헨 유스팀 훈련에 참가할 계획이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손흥민에게 골 먹히고 미국 떠난다...'LA더비 참패' 日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LA갤럭시 떠나 J리그 이적 임박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홍명보 후임은 포옛이 될 것" 대한축구협회는 아직 모른다는데...일본 매체 강경 입장 "사실상 확정이다"
2026-08-11
-
'홍명보 후임'은 외국인 감독? "포옛 감독 한국 차기 사령탑 사실상 확실시"...일본 매체 강력 주장
2026-08-11
추천 콘텐츠
-
사실상 확정 "바르셀로나 이적 최종 단계" 레알행에서 급선회...'골든볼' 로드리, 스페인 무대 복귀 임박
2026-08-12
-
NC, 경남 지역 리틀야구단 졸업생 47명 위한 ’합동 졸업식’
2026-08-12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