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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김하성, 호수비 이후 통증 호소… 멜빈 감독 "큰 부상 아닌 관리 차 교체"

작성일: 2022.09.04 21:00 송경택 기자,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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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연합뉴스/AP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 송경택 영상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의 뛰어난 수비가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궜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전에 1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타석에서는 볼넷을 얻어냈습니다. 상대 선발 훌리오 우리아스의 공을 침착하게 바라보며 1루를 밟았다.

3회에는 베츠의 센스 있는 플레이에 막혔다. 초구부터 과감하게 방망이를 돌린 김하성은 유격수 방면으로 타구를 보냈지만, 2루수 무키 베츠의 토스를 받은 유격수 트레이 터너가 2루를 밟아 1루 주자가 아웃됐다.

이후 수비에서 번뜩였다. 4회 무사 1루에서 트레이시 탐슨의 시속 87마일(약 140㎞)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냈다. 곧이어 1사 2루에서는 미겔 바르가스의 유격수 땅볼을 잡아내 3루로 송구하며 2루주자를 3루에서 처리했다.

호수비 퍼레이드를 이어가던 김하성은 오스틴 반스의 타구를 잡으려다 정확하게 착지하지 못했고, 더그아웃에 돌아온 뒤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과 몸 상태에 관해 얘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결국 김하성은 6회 세 번째 타석을 앞두고 대타 에구이 로사리오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끝냈다.

멜빈 감독은 경기 종료 후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김하성은 오른쪽 무릎에 통증이 있다. 계속 뛰게 할 수도 있었지만, 점수 차가 벌어진 시점에서 무리하고 싶지 않았다.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며 보호 차원에서 교체임을 설명했다.

한편 김하성은 이날 볼넷으로 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1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시즌 타율은 종전 0.260에서 0.259로 약간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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