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이션 변화에 이른 교체까지…'계획'된 승리에 웃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상암, 김성연 기자] 보다 세밀했던 준비 과정이 승리로 이어졌다.
수원 삼성은 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 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1로 이겼다.
결론적으로 이병근 수원 감독의 선택이 맞아떨어졌다. 앞서 두 차례의 맞대결에서 패한 후 맞대결에 앞서 상대에 대한 분석을 거친 후 4-3-3 포메이션을 내세우며 오현규를 최전방에 내세웠다.
오현규는 물오른 득점력을 뽐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전과 후반전 각각 한 차례씩 골망을 흔들며 팀의 3골 중 2골을 책임졌다.
이뿐만 아니라 안병준 교체 카드도 적중했다. 전반 28분 투입된 안병준은 그라운드에 들어선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골맛을 봤다.
오현규의 득점이 터진 후 곧바로. 다소 이른 시간 교체 카드를 사용한 점이 눈에 띈다. 이병근 감독에 따르면 이는 이미 예정된 일이었다.
경기 후 이병근 감독은 “서울은 장점이 많은 팀이다. 공격에 있는 선수들이 발도 빠르고 골을 넣을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하다”라며 “전과 다르게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는데 그럴 때 안병준과 강현묵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병준이가 초반부터 나갔을 때의 체력적인 부분을 우려했고, 현묵이에게 20분 정도만 끌고 갈 수 있도록 지시했다. 상대가 체력적으로 떨어졌을 때 병준이를 투입한다면 카운터 펀치를 날릴 수 있을 것으로 봤고 그걸 활용하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원정길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지만 남은 일정은 쉽지 않다. 울산과 수원, 포항, 전북 등 공격적인 팀들을 차례로 상대하며 순위를 보다 끌어올려야 한다.
이에 이병근 감독은 로테이션을 예고했다. 그는 “빡빡한 9월의 일정 속에 첫 단추를 잘 끼었다”면서도 “다가오는 울산전에서는 그동안 뛰지 않았던 선수들을 뛰게 할 생각이다. 주중 경기가 있을 때는 뒤에 있는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더 줄 필요가 있지 않냐. 준비만 잘한다면 오늘 경기에 나섰던 선수들과 전력 차이가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