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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도, 전 감독도 걱정 없다…‘손흥민은 월드클래스니까’

작성일: 2022.09.06 12:1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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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 손흥민.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득점 없이도 그라운드 위 여전한 존재감을 뽐내며 강한 신뢰를 받고 있다.

영국 매체 ‘HITC’는 5일(한국시간)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이 머지않아 득점력을 과시할 것이라는 팀 셔우드의 믿음을 전했다.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꾸준히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 마침내 리그 정상에 올랐다. 35경기에서 23골을 몰아치며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득점 선두에 올랐다.

반면 올 시즌은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 리그 개막 후 6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하는 등 변함없는 입지를 뽐내고 있음에도 아직까지 단 1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러한 그의 침묵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그가 현재 시점까지 득점이 없었던 건 이번 시즌이 처음이 아니다. 2017-18시즌과 2018-19시즌에도 초반 다소 길게 침묵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올 시즌 손흥민은 유독 혹독한 평가를 받고 있고, 이는 그에 대한 높아진 기대치 때문으로 보인다. ‘HITC’는 “팬들이 그에게 절대적으로 뛰어난 경기력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골든 부츠를 품에 안게 되면 이렇게 된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사령탑 또한 강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 앞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은 다른 선수들이 할 수 없는 것을 해낸다”라고 칭찬하며 “난 그가 곧 많은 골을 넣을 것으로 믿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말한 바 있다.

토트넘 전 감독 셔우드 또한 이에 거들었다. 그는 “손흥민은 월드클래스 선수다. 세계 어느 클럽에서 뛸 수 있고, 많은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다”라고 치켜세우며 “그와 같은 선수를 오래 억누를 수 없다. 일단 그가 첫 골을 넣으면 이후 계속해서 득점을 올릴 것”이라며 변함없는 믿음을 표했다.

득점은 없지만 손흥민의 팀 기여도는 여전히 높다. 직전 풀럼전에서 손흥민은 슈팅이 골대를 맞고 굴절되며 아쉬움을 삼켰지만,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면서 여러 차례 공격 기회를 창출해내는 등 맹활약을 펼쳤고 ‘BBC’는 이런 그를 향해 “득점 빼고 모든 것을 했다”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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