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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 0%' 로우지 "진가노, 언제든지 끝낼 수 있다"

작성일: 2015.02.25 10:55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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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영준 기자] 10전 전승 중 서브미션 승 8번 TKO/KO 승이 2번. '종합격투기 여제' 론다 로우지(28, 미국)의 사전에 '판정승'은 없다. '판정 0%'을 기록하고 있는 로우지는 타이틀 5차 방어전에서도 피니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로우지는 오는 3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UFC 184' 메인이벤트 여성부 밴텀급 타이틀전에 출전한다. 5차 방어전의 상대는 동급 1위인 캣 진가노(33, 미국). 진가노 역시 9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무패의 도전자다.

이번 경기를 앞둔 로우지는 "진가노와의 경기는 지금까지 매치업 중 가장 힘든 싸움이 될 것"이라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하지만 현지 전문가 대다수는 여전히 챔피언 로우지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이유는 지금까지 로우지가 옥타곤 안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기량 때문이다. 10번의 MMA(종합격투기) 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것은 물론 그 내용을 살펴보면 경이적이다. 로우지는 단 한번도 판정승을 거둔 적이 없다. 10번의 경기에서 모두 상대를 피니시시켰고 9번은 1라운드에서 끝냈다.

로우지가 가장 고전한 경기는 2013년 12월에 열린 미샤 테이트(29, 미국)와의 2차전이었다. 당시 테이트는 로우지의 강한 압박을 3라운드까지 버텨냈다. 끈질지게 로우지의 그라운드 기술을 극복한 테이트는 반전을 노렸지만 3라운드에서 암바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다.

타격이 일품인 진가노는 그라운드를 벗어나 스탠딩 자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우지는 진가노에 대해 "밸런스가 뛰어나고 정신력마저 강인하다"며 높이 평가했다.

로우지는 24일 미국 온라인 뉴스 매체 인퀴지터(Inquisitr)를 통해 "이 시점에서 캣 진가노와의 경기는 나에게 큰 도전이다"고 말한 뒤 "나는 가능한 빠르고 신속하게 승리를 거두고 싶다"고 덧붙었다.

진가노와의 방어전의 대비책에 대해 그는 "나는 싸움을 앞두고 정확하게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흥미진진한 싸움을 만드는 방법은 많다. 한 가지의 명확한 방법은 없다"며 "난 언제든지 그녀(캣 진가노)를 피니시 시킬 수 있다. 이 방법을 찾아낼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로우지와 진가노가 맞붙는 'UFC 184'는 메인이벤트는 물론 코메인 이벤트도 여성 경기다. UFC 역사상 메인과 코메인 이벤트가 모두 여성부 경기로 구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우지와 진가노의 타이틀전에 앞서 홀리 홀름과 라켈 페닝턴의 여성부 밴텀급 매치가 펼쳐진다.

한편 SPOTV2는 3월 1일 오전 11시30분부터 'UFC 184'를 생중계한다.

[사진 = 론다 로우지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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