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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은 좋았는데”…‘2명 퇴장’ 수원, 이병근 감독 ‘진한 아쉬움’

작성일: 2022.09.18 17:24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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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근 수원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이병근 수원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 박건도 기자] 진한 아쉬움이 느껴졌다.

수원 삼성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3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 2-3으로 졌다.

이날 결과로 전북은 승점 61로 선두 울산(66점)을 추격했다. 수원은 34점으로 10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이병근 감독은 “선수들이 시작하자마자 하고자 하는 게 잘 이뤄졌다. 좋은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퇴장 변수 이후로 조직적이나 체력적으로 떨어졌다. 최선을 다한 것은 박수치고 싶다. 생존해야 한다. 선수들과 같이 머리를 맞대겠다. 좋은 전술과 전략을 짜겠다”라고 밝혔다.

변수가 컸다. 수원은 전반전 사리치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를 안았다. 후반전에는 불투이스마저 경고 누적으로 경기장을 떠났다.

이병근 감독은 “선수들은 열심히 하고 있다. 결과가 나오지 않아 아쉽다. 많이 발전하고 있다. 경기 내 득점은 계속 나오지 않나. 팀이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 실점은 특정 선수의 실수가 아니다. 2주 동안 수비 전술에 대해 생각을 더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선수가 다음 경기에 못 나온다. 굉장히 아쉽다. 열심히 뛰어주는 건 고맙게 생각한다.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건 아쉽다. 최선을 다하려다 보니 실수가 나왔다. 아쉽기는 하지만, 다른 선수들이 대체해야 한다. 결과를 만들어내야 한다. 있는 자원으로 최대한 좋은 결과 이끌어내겠다”라고 절치부심했다.

비록 패배했지만, 오현규와 이기제는 좋은 몸 상태를 또다시 증명했다. 선제 득점을 합작하며 수원에 리드를 안겼다. 오현규는 11호골째를 터트렸고, 이기제는 12개로 K리그1 도움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이기제는 후반전 박형진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병근 감독은 “박형진에게 크로스를 더 기대했다. 장점이 있는 선수다. 더 살아난다면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장점을 더 살려보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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