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복귀골-득점 2위’ 조규성 “득점왕 욕심나, 리그-컵 다 잡겠다”

작성일: 2022.09.18 18:00 박건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수원전 페널티킥 득점으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조규성. ⓒ한국프로축구연맹
▲ 수원전 페널티킥 득점으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조규성.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 박건도 기자] 담담하고도 자신감 있는 답변이었다.

전북 현대는 18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3라운드 수원 삼성전에서 3-2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전북은 승점 61로 울산 현대(66점)와 5점 차를 유지했다. 수원은 34점으로 11위를 기록했다.

조규성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차넣으며 리그 14호골을 신고했다. 이후 전북은 바로우의 멀티골에 힘입어 경기를 뒤집었다. 마나부에 후반 추가 시간 실점하기는 했지만,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 조규성은 “정규 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다. 선수들이 지지 않으려 열정적으로 뛰었다. 덕분에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2020년 이후 처음 전북 소속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조규성은 지난 9월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 전북으로 복귀했다. 약 2년 만에 득점에 조규성은 “지고 있는 상황에서 동점골을 넣었다. 세리머니를 오래 하고 싶었는데, 역전이 급했다. 팬들과 환호하게 되어 기뻤다”라고 회상했다.

바로우와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이날 조규성은 바로우의 쐐기골을 도왔다. 바로우는 3경기에서 5골 1도움을 폭발하며 전북의 3연승을 이끌었다. 조규성은 “팀 내에서 바로우의 폼이 좋다. 서로 잘 도우려고 한다. 모든 선수 하나하나가 중요하다. 울산에 역전하려는 굳은 의지가 있다. 남은 경기 전승이 목표다. 지지 않으려 열심히 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 전북 복귀 후 3경기 모두 선발 출격한 조규성. ⓒ한국프로축구연맹
▲ 전북 복귀 후 3경기 모두 선발 출격한 조규성. ⓒ한국프로축구연맹

조규성은 리그 14호골로 득점 선두 주민규(제주 유나이티드, 15골)에 한 골 차이로 따라붙었다. 조규성은 “욕심이 나지 않으면 거짓말이다. 파이널A에서 득점을 더 해야 팀도 이길 수 있다. 득점을 위해 계속 고민 중이다”라고 절치부심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대표팀에 무사히 다녀온 뒤 모든 경기에서 이기고 싶다. 리그뿐만 아니라 대한축구협회(FA)컵 4강에서도 승리하겠다. 열심히 뛰면 결과도 따라올 것이다”

원소속팀 복귀와 함께 주축 공격수로 맹활약 중이다. 조규성은 “김천과 전북은 다른 방식으로 경기를 운영한다”라며 “김상식 감독님이 김천에서 뛰던 대로 뛰라고 하시더라. 팀 동료들도 많이 맞춰주고 있다. 너무 고맙다”라고 공을 돌렸다.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다짐했다. 선두 울산 현대(승점 66)와 전북(61점)은 승점 5 차이다. 조규성은 “정규 리그는 잘 마무리했다. 5점 차는 충분히 잡을 수 있다. 파이널A는 더 치열하다. 더 잘 준비하겠다. 휴식기에 선수들이 잘 회복했으면 하다. 개인적으로는 대표팀에 잘 다녀오고 싶다”라며 “복귀 후 우승은 값질 것 같다. 매 경기 잘 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