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팅!”, “잘생겼어요”…밝았던 입소 분위기, 훈련까지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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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파주, 박건도 기자] 첫 입소식은 팬들과 함께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19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파주NFC)로 소집됐다. 9월 친선 경기를 위해 최정예 멤버를 모두 불러들였다.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 모의고사다. 명단 발표 당시 벤투 감독은 “이번 명단의 상당수가 최종 엔트리에 포함될 것이다”라고 예고한 바 있다.
벤투호는 월드컵 본선에서 우루과이, 포르투갈, 가나를 차례로 만난다.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코스타리카전,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전을 통해 월드컵 담금질에 박차를 가한다.
19일 입소식은 팬들의 환호와 함께 진행됐다. 파주NFC 건물 입구에서 팬 12명은 선수들을 반갑게 맞았다. “화이팅”, “멋있어요”라는 등 선수단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나상호(FC서울)와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을 시작으로 20명이 파주NFC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대구FC전 부상이 의심됐던 나상호는 건강한 모습으로 입소했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발목이 부러지거나 인대가 파열된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오후 늦게 파주NFC에 입소한다. 이강인은 오는 20일에, 김민재(나폴리)와 황의조, 황인범(이상 올림피아코스),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은 21일에 합류한다.
핵심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은 세 번째로 파주NFC에 도착했다. “잘생겼어요”라는 팬의 외침에 수줍게 웃었다. ‘상병’ 권창훈은 깔끔한 정복 차림으로 들어왔다. 같은 날 오전 서울 청담동에서 진행된 국가대표팀 유니폼 공개 행사에 참여했던 조규성(김천 상무)과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끝을 장식했다.
2002년생 막내 양현준은 긴장한 듯한 표정으로 팬들과 손을 맞댔다. 송범근과 백승호(이상 전북)는 분위기를 끌어 올리며 "화이팅", "감사합니다"라고 외쳤다.
훈련은 오후 5시부터 오픈 트레이닝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한축구협회(KFA)은 지난 15일 정오에 선착순 300명을 모집했다. 9월 친선 경기에 앞서 A대표팀 소집 후 태극 전사들의 첫 훈련을 팬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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