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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A대표’ 20세 막내 양현준 “롤모델 황희찬”+“경쟁력 보여줄 것”

작성일: 2022.09.19 16:58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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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첫 A대표팀 부름을 받은 양현준(강원FC). ⓒ대한축구협회
▲ 생애 첫 A대표팀 부름을 받은 양현준(강원FC).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파주, 박건도 기자] 막내의 포부가 느껴졌다. 양현준(20, 강원FC)은 생애 첫 A대표팀 소집 인터뷰에서 짧고도 힘 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19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파주NFC)로 소집됐다. 9월 친선 경기를 위해 최정예 멤버를 모두 불러들였다.

2002년생 윙어 양현준은 깜짝 발탁됐다. 토트넘과 K리그 올스타 경기에서 남다른 발기술로 팬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소속팀 강원에서도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1 정상급 공격수 중 하나로 거듭났다. 대표팀 명단 발표 후 양현준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만남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생애 첫 A대표팀에 발탁된 양현준은 “사실 어젯밤에 잠을 설쳤다. 기대 반 설렘 반인 것 같다”라고 파주NFC에 온 소감을 밝혔다.

막내로서 A대표팀에 합류했다. 2001년생 이강인(마요르카)보다 한 살 어리다. 양현준은 “아직 선배들을 많이 보진 못했다. 따로 인사도 하지 않았다”라며 “잘하는 선수가 많다. 형들과 훈련이 가장 기대된다”라며 기대에 부풀었다.

은사 최용수 강원 감독과 나눈 짧은 대화도 공개했다. 양현준은 “최 감독님이 벤투 감독 성향에 맞게 뛰라고 하시더라. 별다른 조언은 많이 하진 않으셨다”라고 말했다.

첫 A대표팀 발탁이자 사실상 카타르행 마지막 기회다. 양현준은 “잘하는 형들 사이에서 많이 배우겠다”라며 “벤투 감독에게 경쟁력을 증명하고 싶다”라고 짧고도 힘있게 대답했다. 이어 “저돌적인 돌파가 장점이라 생각한다. 수비진을 힘들게 만드는 모습과 함께 다양한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표팀 롤모델로는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을 꼽았다. 양현준은 “황희찬 선배님이 롤모델이다. 좋아하는 축구 스타일을 갖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도 잘 하고 있다. 아직 만나지는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오전 청담동에서 새로운 대표팀 유니폼이 공개됐다. 황희찬, 조규성(전북 현대), 권창훈(김천 상무)은 모델로 직접 유니폼까지 입으며 행사에 참석했다. 양현준은 “굉장히 디자인이 예쁘고 좋은 것 같다”라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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