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팀 될 것"…ML 슈퍼스타 한국행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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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부산, 박정현 기자] “전 세계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 될 것이다.”
허구연 KBO 총재와 짐 스몰 MLB 부사장, 박형준 부산시장, 송선재 MLB 한국 지사장, 장창익 동원개발 전무, 이항준 제이원 컴퍼니 프로모터 대표 등은 19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2022 MLB 월드투어(The MLB WORLD TOUR) 기자회견'에서 대회 개최에 관해 얘기했다.
‘2022 MLB 월드투어’는 1922년 이후 100년 만에 메이저리그 선수단이 한국을 방문하는 행사다. 메이저리그 스타들을 한국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팬들의 관심이 달아오르고 있다.
허 총재는 “미국 올스타팀이 우리나라를 방문해 경기한다는 것이 매우 뜻깊다. 100년 전에는 그런 대회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화면으로 봤던 메이저리그 스타들과 선수들을 부산과 서울에서 직접 관전할 수 있게 돼 야구팬에게는 큰 선물, 서비스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야구팬 여러분께 좋은 기억과 추억이 되는 한미 올스타전이 되도록 KBO가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스몰 부사장도 “오늘(19일)은 MLB에 의미 있는 날이고, 오랫동안 기다려온 날이다. 지난 40년간 월드투어에서 한국에 올 기회는 없었다. 그래서 오늘이 특별하다. 이 자리를 빌려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한국에 오는 것을 발표하기 위해 왔다”며 소감을 전했다.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1차전(11일)에는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 NC 다이노스의 연합팁이 나선다. 2차전(12일)부터는 KBO 올스타팀이 구성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3·4차전(14일~15일) 경기에 출전한다.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 NC 다이노스의 감독은 KBO가 조율한 뒤 발표하지만, KBO 올스타팀 사령탑에는 이강철 2023 WBC 대표팀 감독(현 kt 위즈)이 선임됐다. 반면 MLB 올스타팀은 세인트루이스 시절 오승환의 감독이었던 마이크 매시니(현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맡기로 했다.
스몰 부사장은 “첫 번째로 말하고 싶은 것은 한국에서 열릴 월드투어를 위해 MLB팀은 전 세계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 될 것이다. 한국 올스타와 친선 경기에서 경쟁하며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MLB팀을 볼 수 있을 것이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이어 “선수단 규모는 28명으로 생각하고 있다. 매시니 감독 외에 코치 5명도 참가할 예정이다. 강조하지만, 선수들의 관심이 정말 뜨겁다. MLB에서 뛰고 있는 전직 KBO리거와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코리안리거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유명한 루키선수들을 기대해도 좋겠다. 2016년과 2018년 일본에서 진행됐던 월드투어의 선수단 구성을 살펴보면 참고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MLB팀에 맞서 한국도 총력전을 예고했다.
허 총재는 “올스타 선수 선발은 기술위원회의 몫이다. 몸 상태에 이상이 없다면, 제일 잘하는 선수들을 뽑는다고 봐야 한다”며 선수단 구성을 설명했다.
‘2022 MLB 월드투어’에 어떤 선수들이 참여하게 될까. 개최가 두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그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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