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손흥민 “이강인 장점 보일 수 있도록 돕고 싶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평가전을 앞두고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은 주장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대표팀은 오는 9월 23일과 27일 각각 코스타리카, 카메룬과 평가전을 치른다.
이에 앞서 벤투 감독은 최정예 멤버들을 소집했다. 손흥민을 비롯해 이강인(마요르카),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김민재(나폴리), 이재성(마인츠), 황의조, 황인범(이상 올림피아코스) 등 해외파들도 모두 불러들였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19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 모인 가운데, 손흥민도 이날 오후 뒤늦게 선수단에 합류했다. 예정보다 일찍 도착해 동료와 코칭스태프, 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20일 본격적으로 첫 훈련에 돌입했다. 이날 훈련에는 후발대로 합류한 이강인도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 3월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다시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은 이강인은 올 시즌 시작과 동시에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물오른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이들이 오랜만에 만나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도 이번 2연전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다. 손흥민은 “우선 강인이가 열심히 해서 얻어낸 성과이기 때문에 축하한다고 말해주고 싶다”라며 이어 “강인아와 경기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많이 없다. 그래서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훈련을 하면서 강인이가 어떤 플레이를 좋아하고 어떻게 해야 장점을 끌어올릴 수 있는지 파악해서 주장으로서, 또 팀의 동료로서 많이 도와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다가오는 두 차례의 평가전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해외파들을 포함. 온전한 전력으로 치르는 마지막 경기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사실은 내가 지금까지 주장 역할을 잘 해왔는지를 자신에게 묻고 싶다. 나는 좋은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선수들이 잘 따라와 줬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이번 경기들에서는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 게 나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앞서 강인이에 대해 말했던 것처럼 모든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가장 잘할 수 있는 걸 뽑아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