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자신감 충만 이강인 "다시 돌아와 기뻐, 어디에서라도 뛰면 좋을 것 같아"

작성일: 2022.09.21 14:50 이성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이강인이 21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훈련에 나선 뒤 온라인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 이강인이 21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훈련에 나선 뒤 온라인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 이강인이 21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훈련에 나선 뒤 온라인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 이강인이 21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훈련에 나선 뒤 온라인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파주, 이성필 기자] "어느 위치에서라도 뛸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막내급'이지만, 자신감은 충만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기다렸고 준비도 대충 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강인(21, 마요르카)의 주장이다. 

이강인은 9월 A매치 2연전 명단에 포함됐다. 오는 23일 코스타리카, 27일 카메룬전을 위한 준비에 열중하고 있다. 지난 19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파주NFC)에서의 훈련은 지연 합류로 빠졌지만, 20일에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합을 맞췄다. 

21일 훈련에서도 이강인은 가벼운 모습이었다. 또래인 앙현준(20, 강원FC), '작은' 정우영(23, SC프라이부르크)과 대화하며 몸을 풀었다. 

지난해 3월 한일전 이후 1년 6개월 만의 발탁인 이강인이다. 그는 온라인 인터뷰에서 "A대표팀에 다시 돌아와서 기쁘다. 나라를 대표해 뛸 수 있어서 행복하고 좋다. 어디에서라도 뛸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며 선발, 교체는 물론 포지션에 상관없이 죽어라 뛰겠다고 말했다.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골 3도움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강인이다. 그는 벤투 감독의 부름을 두고 "늘 라리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팀에 보탬이 된다면 뽑아주시겠다고 생각했다. 열심히 대비했다"라며 '준비된 남자'임을 숨기지 않았다. 

하비에르 아기레 마요르카 감독의 믿음이 좋은 활약으로 이어졌다는 이강인은 "소속팀 감독님이 저를 믿어주고 출전도 하고 있다. 꾸준히 뛰고 못 뛰고의 차이가 크다"라며 주전으로 자리 잡아 경기력이 나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타르월드컵 출전에 대한 자신감이 넘치는 이강인이다. 그는 "코칭스태프는 물론 동료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월드컵에 갈 수 있다고 믿고 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손흥민과의 호흡도 기대한다. 전날 훈련에서는 벤투 감독이 손흥민과 이강인을 좌우 날개로 실험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손)흥민이 형은 좋은 장점이 많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다. 저도 최대한 흥민이 형을 많이 도우려 노력할 것이다. 흥민이 형도 노력을 많이 하니까 같이 뛸 기회가 된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으리라 믿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세트피스 기회가 오면 주저 없이 키커로 나서겠다는 것이 이강인의 마음이다. 그는 "제가 차서 도움이 된다면 당연히 차고 싶은 마음이 있다.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도움이 된다면 당연히 해야 한다"라며 의지를 표현했다. 

물론 월드컵 출전이 올 시즌 활약의 동기부여는 아니다. 그는 "월드컵을 위해 열심히 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저 매 순간 발전하려 노력 중이다. 특별하게 준비한 것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