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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 푸이그 3년 만에 20홈런…샌즈 이어 키움 외국인선수 6호

작성일: 2022.09.21 19:4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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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이그 ⓒ곽혜미 기자
▲ 푸이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키움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가 KBO 리그 데뷔 첫 해 20홈런을 달성했다. 한국 무대에 도전하기 전 기록까지 합치면 3년 만의 20홈런이다. 

푸이그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4번타자 우익수로 나와 3회 솔로 홈런을 날렸다.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푸이그는 삼성 선발 백정현을 상대로 볼카운트 3-1 유리한 상황에서 비거리 125m 대형 홈런을 터트렸다. 점수는 3-0이 됐다. 

이 홈런은 푸이그의 시즌 20호 홈런이다. 푸이그는 전반기 70경기에서 10홈런에 그쳤지만 후반기에는 48경기 만에 10홈런을 채웠다. 

푸이그의 마지막 20홈런 시즌은 2019년이었다. 당시 신시내티에서 22홈런, 클리블랜드에서 2홈런을 기록했다. 이 시즌을 끝으로 메이저리그 팀과 계약하지 못했고, 도미니칸윈터리그와 멕시코리그를 떠돌다 올해 키움에서 뛰고 있다. 

키움 소속 외국인 선수로는 6번째 한 시즌 20홈런이다. 2009년 덕 클락(24개)과 클리프 브룸바(27개), 2011년 코리 알드리지(20개), 2015년 브래드 스나이더(26개), 2019년 제리 샌즈(28개)가 20홈런을 기록했다. 

키움은 푸이그의 홈런에 멈추지 않고 김태진과 송성문의 2루타로 추가점을 냈다. 3회말이 진행 중인 가운데 4-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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