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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족' 코스타리카 수아레스 감독 "두 골 넣었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줘"

작성일: 2022.09.23 22:25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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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스 페르난도 수아레스 코스타리카 감독  ⓒ대한축구협회
▲ 루이스 페르난도 수아레스 코스타리카 감독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고양, 이성필 기자] "경기 운영이 좋았다."

한국과 영양가 있는 평가전을 치른 루이스 페르난도 수아레스 코스타리카 감독이 만족감을 표현했다. 

코스타리카는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2-2로 비겼다. 골키퍼 퇴장 불운이 있었지만, 정확한 역습 두 번으로 골을 만들었다. 

수아레스 감독은 "코스타리카에 중요한 경기였다, 월드컵 앞둔 시점이라 그렇다. 개인적으로 팀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점유율은 아쉬웠지만, 수비에서 좋은 모습이었고 경기 운영도 좋았다. 선제 실점을 했지만, 두 골을 넣었다. 발전하는 모습도 보여준 경기였다.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등장했다. 이들이 골을 기록하고 후반에 교체로 나서는 등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총평했다. 

카타르월드컵에서 독일, 스페인, 일본과 묶인 코스타리카다. 수아레스 감독은 한국이 '가상의 일본'이라는 것을 거부하며 자신들의 축구를 그대로 시도할 뿐이라고 정리했다. 

이날 그라운드 위에서도 그랬다. 전반에 한국에 밀리면서도 골을 넣었고 후반에도 더 나아진 모습이었다. 수아레스 감독은 "상대의 약점을 찍어 말하고 싶지 않다. 우리팀 입장에서 매 순간 이기려 노력할 뿐이다. 중점을 둔 부분은 초반 20분을 잘 수비하고 남은 시간 경기 주도권을 가져오려 했었다. 그런 것들이 주효했다. 베테랑 조엘 캠벨과 미드필더 셀소도 나쁘지 않았다. 가장 중요한 점은 두 골을 넣었다는 것이다.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전술적으로도 유기적으로 움직이기 위해 노력했다는 수아레스 감독은 "경기력 자체는 만족스러웠다"라며 괜찮다는 반응을 보였다. 

젊은 선수를 적극적으로 기용한 것에 대해서는 "코스타리카에 긍정적이었다. 월드컵의 경우 26명이 선발 된다. 주전은 물론 후보들의 역량도 점검해야 한다. 특정 선수의 부상도 있을 가능성이 있고 기회를 주면 기량 발굴을 할 수도 있다. 자모라 등이 새로 뛰었고 좋은 경험이 됐으리라 본다. 더 나은 팀, 지능적으로 발전하는 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리고 젊은 선수 기용, 활용이 맞다고 본다. 월드컵까지 좋은 영향을 끼치리라 본다"라고 답했다. 

케일러 나바스(파리 생제르맹)를 비롯해 일부 선수가 빠진 코스타리카다. 그는 "최종 명단을 확정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다. 월드컵을 앞두고 컨디션이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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